2미터 거리두기
2020.03.24 18:26
이곳 버클리도 모든 만나는 장소는 문 닫았습니다.
근처 그로서리는 아침 9 시부터 10시 사이
65세 이상이 장 보는 시간인데, 아직 겁나 못 갔습니다.
요즘은 부엌에서 식사 준비로 바뿝니다.
점심 끝나고 우물 주물 하면, 곧 또 저녁 식사 준비를 해야 하니..
어제는 손자들이 자전거를 탄다고 나오라 해
파크에서 만났습니다.
2 살 반 된 손자는 가까이 오려 해..
어.. 오지 마, 오지 마, 하고 뒷걸음질했습니다.
가까이서 안어주지도 못하고
얼마나 기막힌 세상인가요!
가끔 아이들이 노부모를 잘 있나 체크하러 오면,
우린 콘도 데크에서 손을 흔들고 내려다보며,
서로 잘 있어요 인사하지요.
빨리 날씨가 더워져 "코로나19" 힘없어 지길 바랍니다.
아래 첨부한 비디오 영상을 보여 드리려면, 어찌 해야하는지?
도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오 계숙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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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0.03.24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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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계숙
2020.03.26 01:35
사람들가까이오면 무서워 거리두고 지나가야하니 기막힌사정이지,
기막혀서 과장해 웃기게 만든것이지..웃을수 있으니..!
세계적 감염 Pendemic 단어는 의대에서 배웠어도, 86년 나이로 처음 경험한다 듣었어.
동연회장 수고 많코나. 참고 집에있고, 조심해 다니고, 건강하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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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20.03.24 23:22
미국이 이렇게 되는 것은 이해가 잘 안 되는군요. 방역도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나라들에 비해서 준비할 시간적인 여유가 많아서 제대로 하는 줄 알았습니다. 옆 나라 캐나다, 멕시코는 (특히 멕시코) 잘 하고 있는데 미국은 무슨 이유인지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환자는 많아도 치사율이라도 낮아야 하는데 1.2%로 0.5%인 영국, 0.3%인 독일보다 훨씬 높습니다. 이렇게 나가면 트럼프가 재선에 실패할 수도 있겠느데 그렇게 되면 세상이 어떻게 달라지려는지, 한국이 어떻게 달라지려는지. 세상이 너무 어지럽습니다. 계속 몸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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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계숙
2020.03.26 01:50
산프란시스코는 국제 관광도시지요. 실리콘밸리도 국제 방문객이 많습니다.
버클리도 많은 왜국인들이 버클리대학에서 공부하는 자식들을 찾아옵니다.
3 주전 제일먼저 학교를 닫았읍니다, 몇일후 도서관, 뮤지움, Helath center 등 등 마비가되었읍니다.
사람드문 시원한 스키장 근처 산책하시니..복많으십니다. 저는 사람들이 저녁식사할때즘, 호수가 것기를 합니다.
사람을피해서 말입니다...우리 모두..조심해서 여려운 시기를 잘지나가길 기도함니다. 감사합니다.
트럼프는, 문재인으로부터 배울것이 많습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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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0.03.25 06:21
얼마나 계속될른지 걱정입니다.
일생 이런 경험은 처음이지요 의학계가 모두 달라붙어 치료 약에 몰두하고 있다니
하루속히 치료 약만 기대할 수밖에 없겠지요
동영상을 연속으로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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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계숙
2020.03.26 02:40
이태영 회장님, 감사합니다.
동영상 올려주시고, 또 연속으로 보게 해주심도!
우리 인간이 이지구상에 힘이크다 생각햇는데,
우리눈에 보이지않는 세계에, 더큰 무서운힘 갖은 감염성이 등장했네요.
과학자들의 두뇌 천재들이많으니, 빨리 치료방법이 나오기를 바라겠읍니다.
참을성 많으시니..거리두고 다니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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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0.03.25 11:51
계숙아 거기는 괜찮은줄 알았는데 조심 스럽구나.
그래도 걷기랑 좀 음직이는것은 계속해야 건강을 유지할수있다고 한다.
그래도 여전히 작품때문에 바삐 음직이고 있겠지.
한국에서 끝났으면 좋으련만 그 큰 나라로 가니 앞일을 알수가 없구나.
조심하고 건강하게 다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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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계숙
2020.03.26 02:59
은영아, 글쎄마리다, 언젠가 이쪽으로 퍼지면 어쩌나 걱정했어,
미리 소고기, 닭고기, 살몬생선, 며르치 등.. 채소는 살짝데쳐서, 냉동시켰지.
한2주쯤 먹을수잇게..그후는? 우선 냉장고에것먹고, ..
우선 집안일이 먼저고, 마음이 안정후 작품은 할수있으니, 먼저 서둘른단다.
앞일은 모르나, 바이러스는 열에 약하다니..빨리 여름이오길 기다리누나...
그래..조심 조심해서, 어려운 고비넘기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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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20.03.25 13:13
계숙아, 재롱이 한창일 손자들을 먼 발치로 바라보는 심정, 안타깝기 그지 없지?
우리도 가까이 있는 식구들도 당분간 거리를 두고 지내.
지난 일요일에는 zoom.com으로 온 식구가 영상파티를 했어.
명실공히 보이지 않는 적과 싸우는 참으로 슬픈 시절이야.
아무쪼록 좋은 해결책이 나와서 정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 바란다.
조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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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계숙
2020.03.26 03:15
승자야, 손자들에게 어찌 설명을 해야할지!
할머니만 보면 달려와 안기고 좋아했느데. 5살반은 좀알아듯지만 그감성을 어찌하는지?.
다행이 우리와 가까운곳에 사니, 약속하고 거실 유리벽을통해 서로 보며 안부뭇고, 돌아온단다.
빨리 좋은 해결책 나오길 기다리고,또 따뜻한계절이 오길 기다린다.
모두조심하고, 건강하길 기원한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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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20.03.25 16:53
오계숙동문님! 조심하시는 것이 상책 입니다.거리두기에 대한 재미있는 동영상을 올려주어서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건강을 챙길수 있겠습니다.이태영회장의 도움으로 보다 편하게 영상물을 감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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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계숙
2020.03.26 03:26
엄창섭 회장님, 네, 조심 하겠읍니다.
우선 될수있는대로 안나가는 방책입니다.
헌데 이교수님이 아침 커피집 커피를드신후, 산책을 하시댔는데,
처음엔 힘들어 하시다, 다행이 요즘 집에서 커피콩갈아 만들어 만족히 드십니다.
네, 저는 할줄모르고, 재주도 없는데, 이태영 회장님이계셔서..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모두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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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
2020.03.25 23:05
코로나19 예방준칙, 사회적 거리, 2미터 거리두기를
작은 거인 께서도 철저히 하시는군요. 피차간의 '사회적 침묵' 으로 까지 번질가봐 人心 이 걱정 되기도 합니다.
첨부를 부탁하신 동영상을 늦게 보았습니다. 내 스마트 폰에는 안 떴었으니까요~ 아니, 밖에서 내 스마트폰에는.
집에 와서 pc에 들어가 보니, 우리의 사부 태영이가 역시 오 여사님의 해결사! 이 사부님게 고맙다는 인사,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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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계숙
2020.03.26 03:47
김인 교수님, 산프란시스코 시장이 3주전에 발표한걸로 기억합니다.
미리 학교부터 닫고, 사회적거리 두기를!!. 네 인심이 걱정 입니다.
특히 아이들의 정서적 성장에 해가 안될지?
동문님들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이동네 에서도, 많은 다른 나라 에서도 한국을 칭찬하고있읍니다.
How South Korea Flattened the Curve
https://www.nytimes.com/2020/03/23/world/asia/coronavirus-south-korea-flatten-curve.html?referringSource=articleShareon 39th i cried as i thought the time went by so f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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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20.03.26 00:23
어제 뉴스에 사회적 거리가 2m가 아니고 5m여야 된다는 연구발표가 있었다네요. 친구님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결국 멀수록 좋다는 얘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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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계숙
2020.03.26 03:59
박일선 동문님, 감사합니다!!
명심해서 것겠읍니다. 5m면 10ft 정도?겟네요. 멀수록 좋다!!
헌데 앞으로 닦아오는 사람은 피하기쉬운데,
갑자기 뒤에서 오는사람이 가까이지나칠때는..'아~ㅋ' 어쩌나요?
가끔 뒤를 돌아보고 피해야 안전..할것 같습니다..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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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20.03.26 13:41
유비무환의 마음으로 대처하라는 코믹하게 제작한 영상이구나.
철저한 대응에 능한 미국이, 그 넓은 땅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환자가
발생하는것 믿을 수 없는 현실이구나. 어쩌냐, 준칙 열심히 지키며 살아야지.
창문을 사이에 둔 귀여운 손자와의 해후, 기가 막힌다. 점심준비..또 저녁준비..ㅎㅎ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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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계숙
2020.03.28 00:28
영은아, 우리들은 한국 전쟁을 경험 하고, 생명에 위협받는 무서움에 면역성이 어느정도 있다 생각해.
여기 미국인들보다,,,쿨하게 행동하며, 침착하게 음식재료 준비도 미리 해놓코,,,
어제 아침 시니어 그로서리시간에 마스크 쓰고 나가보니, 이미 현미쌀은 다팔리고, 알랑미와 흰쌀만 남아있어 ..
더 혼났던 한국전쟁, 죽먹었든 생각난다. 방공호로 뛰어가 숨던생각, 그와중 우리부모님들 얼마나 혼나셨을까?
모두 훌륭하게 자식들을 안전하게 보살피고, 키우셨다 생각해.
우리 준칙 열심히 지키며, 잘 참고 견디어내자.. 건강하게 잘있다 또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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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그렇게 심한 몸살을 앓게 될 줄 몰랐네.
처음부터 철저히 격리해서 빨리 방역에 성공했으면 좋겠구나.
전 세계가 앓고 있는 경험은 80평생에 처음인 것 같지?
좋은 경험으로 알고 참고 잘 지내자. 건강하기를 빈다.
첨부된 영상물 보고 많이 웃다가 좀 지나친 장난같아 웃음을 멈추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