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의 가을
2020.11.07 07:33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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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0.11.0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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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호
2020.11.07 17:34
근 거리에 이런 멋진곳이 있군요. 도시의 허파같은 공간이 사람들의 건강에 아주 큰 역활을 할겁니다.
선사회는 9개월 만에 강화도 교동도에 다녀 왔습니다. 근데 별로였습니다.
좋은곳의 아름다운 사진 즐기고 갑니다.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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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20.11.07 22:30
눈부시게 아름답습니다.
석촌호수의 가을빛도,
건강한 동문들 모습도,
이태영 작가님의 심미안도,
그리고
아, 그곳에 피어난 우정은 더 더욱!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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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0.11.08 11:14
고국이 좋아서 서울에 잠시 머물기로한 박일선씨가
석촌호수 가을을 보지 못하고 갈까봐
단풍잎이 떨어지기전에 서둘러 초대했습니다.
우리 여학생 셋이서 뜻을 모아 조촐한 잔치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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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영
2020.11.09 02:24
Utah 의 가을도 아름다운데 친구들과 같이 지낼수 있는
고국의 가을이 더 좋아서
코로나 두려움도 마다않고 한국의 가을을 맞으러 가신
박일선님의 용기, 결단, 우애, 찬사를 보냅니다.
오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나눌수 있는 곳, 그곳이 천국이지요.
80 나이에 여학생, 남학생으로 불려지는 친구들. 오늘의 모습 그대로...
동연아, Odae Mountain (오대산) 단풍이다.
꽃보다 아름다운 가을잎들, 이제 다 가버렸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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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0.11.09 11:32
초영아, 오대산 단풍이 참 아름답구나. 언제적 사진인가?...
넌 예쁜 사진 모아두었다가 글씨 넣어서 고운 카드 만드는 작업
잘 하지. 저렇게 고운 잎들도 이젠 다 떨어졌을거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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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0.11.10 21:35
석촌호수의 가을이 아직도 아름답기만 하네요.
호수와 붉게 물든 낙엽들이 화려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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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누가 잘하나?
자연이 만드는 아름다움이랄가, 태영이가 만든 아름다움이랄가?
또 다른 모습의 석촌호수가 탄생했구나!
곱게 물든 나무잎, 낙엽되어 발 아래 뿌러지고
아침 이슬 찬 바람에
억새풀 살푸시 고개숙인 계절이 물든 석촌호수를
보무도 당당하게 걸어가는 가을 속의 주인공들이 부럽다 부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