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우회 - 대공원에서
2023.11.25 13:05
11월 24일(어제)
산우회 모임이 있었습니다.
대공원에 10시 45분경에 도착했습니다.
12시에 할매국밥집에 도착하기로 하고 이은영과 둘이서
그동안 가보지 못했던 곳을 산책했습니다.
그곳에 절경이 있었습니다.
맑은 호수와 아름다운 단풍나무가 눈부시게 아름다웠습니다.
12시에 회원들을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점심 맛있게 먹고
찻집에서 환담하다가 돌아왔습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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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3.11.2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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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3.11.25 21:44
눈에 보이는대로 찍고, 찍은 것들 차례대로 다 올려놓았을 뿐입니다.
기교나 설명 없이 게으른 편집이었습니다. 점점 그렇게 되는군요.
그래도 멋지다고 하시면 앞으로 계속 그렇게 하겠습니다.ㅎㅎ
뜻밖에 호수 주변에 노랗고 빨간 단풍잎이 아직 떨어지지 않고
저를 기다리고 있더군요. 고맙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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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3.11.25 19:16
대공원의 단풍이 그렇게 아름다운지 왜 이제 알았는지...
참으로 아름다운 붉은 단풍 눈으로 처음 보았어.
대공원의 호숫가거리는 잘 걷지않아 거기의 계절 변화를 느끼지 못했구나.
다음부터는 못가본 여기저기를 구석구석 돌아다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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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3.11.25 21:48
변덕이 심한 내덕이었지...항상 새로운 곳을 찾아다니기를 좋아하니까.
처음 가보는 길이라 더 아름답게 보였을거야. 마지막에 단풍을 만나서
기뻤지? 너랑 같이 걸을 수 있어서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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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3.11.26 05:35
高 品格!
사진 한 장 한 장의 구도, 편집, 피아노 선율이 어우러져 너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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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3.11.26 11:31
칭찬 감사합니다.
안바쁘실때 산우회에 나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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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식
2023.11.26 07:23
산이 좋아 산에 가는 친구 들
이제 세월 따라 산자락 거닐며
자연의 숨결에 한 나절 취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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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3.11.26 11:35
산우회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대공원의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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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원에서 산우회 회원들의 하루가 환상입니다.
우째? 그리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멋지게 담아내는 영상을 만들어 냅니까!
청명한 가을 어느 하루...
호수위에 눈부신 윤슬은 깊어가는 가을을 노래하고
누런 갈색잎 가로수는 여름을 추억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