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만에 복원된 광화문 월대, 110년만에 제 모습을 찾은 계조당
2023.11.27 11:09
100년 만에 복원된 광화문 월대,
110년만에 제 모습을 찾은 계조당을 보기위해 경복궁에 다녀왔습니다.
100년 만에 복원된 광화문 월대
경복궁 정문 광화문 앞에 복원한 월대(月臺)가 공개됐다.
월대는 궁궐 주요 건물 앞에 단을 높여 설치한 넓은 공간을 말한다
광화문 월대는 1866년(고종 3년) 임진왜란으로 훼손된 경복궁을 중건하면서 설치하였다
월대에는 7m 너비 어도(御道·왕의 길)가 있어 국가 주요 행사를 열기도 하고,
임금과 백성의 소통 장소로 활용하기도 하였다.
110년 만에 제 모습 찾은 ‘왕세자의 집무실’ 계조당
계조당은 1443년 세종이 훗날 문종이 되는 왕세자를 위해 건립했다.
경복궁 동쪽에 자리 잡은 동궁(東宮) 권역의 중심 건물로, ‘
계승해 비춘다’는 이름부터 왕위 계승을 상징한다.
문종은 이곳에서 정무를 보거나 외국 사신을 접견했다.
문종의 생전 뜻에 따라 단종이 즉위한 1452년 철거됐다가
고종 때 경복궁을 중건하면서 1868년 다시 지었고,
당시 왕세자였던 순종이 사용했다.
이후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에 의해 완전히 철거된 건물을
문화재청이 발굴 조사를 거쳐 올해 9월 복원을 마쳤다.
출처/조선일보
100년 만에 복원된 광화문 월대
이건희 회장이 기증한 월대 앞 서수상
110년 만에 제 모습 찾은 ‘왕세자의 집무실’ 계조당
열성어필에 실린 문종의 글씨
세자 책봉을 알리는 죽책
당부의 글인 교명
순종(재위 1907~1910)
세자 순종
왕세자의 기린기
조선왕조 실록 중 세종실록
세종 때 발명한 측우기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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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3.11.2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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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23.11.28 08:41
경복궁의 옛 모습을 되찾는 것은 참 잘하는 일이다. 경복궁은 인왕산, 북악산과 함께 너무나 아름답다. 한때는 웅장하고 아름답던 중앙청 건물을 철거한 것이 좋게 생각이 안되었는데 지금은 하나도 아깝지 않다. 한복을 입은 외국 관광객들 모습과 함께 경복궁은 북경의 자금성, 파리 교외의 베르사이유 궁보다더 더 인기있는 궁전이 되고 있는 것 같다. 사진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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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3.11.28 22:35
광화문 월대와 이건희 회장이 기증한 월대앞 서수상을 보러 가야겠다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왕세자의 집무실 계조당도 복원되었군요. 경복궁이 이제 완전히 옛모습을 되찾은 거지요?
옛모습의 궁궐이 완전히 복원되어 자랑스럽습니다. 사진으로 자세하게 아름다운 모습을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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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3.11.29 10:29
광화문 일대의 큰 변화와 경복궁의 옛모습 복원은
참으로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항상 앞질러 이러한 모습을 먼저 보여주시는 회장님 감사합니다.
무엇부터 먼저 가봐야 할지 마음이 설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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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랫동안 공사로 복원된 광화문의 월대와 이조 왕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왕세자의 집무실이라는 경복궁 계조당의 모습을
태영이가 아주 기막히게 찍은 사진으로 한 눈에 볼 수 있게 해주는구나.
찾아가서 보는 것 보다 훨씬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게 해주네 .놀라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