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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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붓꽃
2009.08.02 16:06
언제 피었는지 못 보았는데 부채붓꽃이 벌써 피어서 진 꽃도 있네요.
꽃 색갈이 특이하고 자그마해서 조용한 느낌을 줍니다.
잎이 부채처럼 생겨서 부채꽃이라는 이름이 붙었나 봐요.
내가 본 도감에는 없는데... 살때 화원에서 가르쳐 준 이름입니다.
부채 붓꽃
2009년 8월 2일 석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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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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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자
2009.08.0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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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09.08.02 16:06
꽃은 예쁜데 사진을 대강 찍어서 촛점이 잘 안 맞아, 숙자야.
삼각대를 놓고 찬찬히 보고 생각하면서 찍지 않고
꽃을 보자마자 디카 들고 뛰어 나가서 찰칵찰칵 후닥닥 찍고는 들어 온단다.
내가 좀 찬찬하고 꼼꼼해질때 사진이 좀 나아 질거야. -
한순자
2009.08.02 16:06
너의 집에 있는 꽃들만도 가지수가 너무 많을 것같아.
이것 저것 돌보다보면 시간이 언제 가는지 모르겠네.
너의 취미에도 잘 맞는것 같으니 행복하겠어. 여기에
올려주는 음악과 사진으로 인해 늘 행복해. 고마워. -
김동연
2009.08.02 16:06
순자야, 네가 즐긴다니 좋고 고맙다.
네 생각하면서 열심히 올릴께. -
최경희
2009.08.02 16:06
아~하,이꽃이 부채붓꽃 이구나
귀엽고 단아한것 같다
조용한게 주인 닮은것아냐
네덕에 꽃이름도 알고 음악도 즐기고 여간 고마운게 아냐. -
김동연
2009.08.02 16:06
경희야, 고마워!
내가 조용한가?
덜렁대고 까불고 수다스러운 점은 감추고 있나벼. ㅋ.ㅋ. -
임효제
2009.08.02 16:06
꽃이 나비같이 훌렁이는 듯 합니다.
개성이 있는 보라색이구만요.
날이 점점 더 찌니.. 꽃도 모르게 익고.. 또 지겠지요.
누군가 이 더위에도 열창을 합니다. ㅎㅎ -
김동연
2009.08.02 16:06
매조님, 거기는 더운가 봐요.
우리집은 아직 찜통 더위가 안왔습니다.
창문 열어 놓고 앉아 있으니 선풍기가 필요 없는데요.
햇빛이 벌써 가을 느낌이 듭니다만 찌는 더위가 곧 온답니다.
시원한 가을까지 건강 잘 지키세요. 가을에는 한번 만나야지요. -
홍승표
2009.08.02 16:06
붓꽃은 흔히 보아왔지만 부채붓꽃은 처음 봅니다.
멋지네요. -
김동연
2009.08.02 16:06
이뿌지요? 오리님이 찍었으면 훨씬 더 멋질텐데...
부채붓꽃이 주인 잘못 만난 걸 한탄할까 봐 겁납니다. -
신승애
2009.08.02 16:06
오페라 나부부인의 아리아네. "어떤 개인날"
꽃이 조용한 나부부인을 닯은것 같애.
여기서는 열정적으로 노래하지만 아주 조용한 일본 부인이거든.
부채 붓꽃, 특이한 모양과 색갈을 가진 귀여운꽃이구나.
너의 전원 생활이 자주자주 부러워지는 요지음.
오페라 나비부인이나 보아야겠다. -
김동연
2009.08.02 16:06
노래창고에서 꺼내 보았는데 꽤 어울리는 것 같네.
네가 특별히 해설을 잘 해주어서 우리 부채붓꽃이 기분 좋아보여, 승애야.
우리는 늘 누구를 부러워하면서 살잖아?
멀리있는 잔디가 더 파랗게 보이니까... -
김세환
2009.08.02 16:06
부채붓꽃 처음 보는 꽃임니다. 동연님 처럼 깨끗하네요. 사랑해요. 동연님 Fan. -
김동연
2009.08.02 16:06
항상 좋은 말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전준영
2009.08.02 16:06
동의보감에 나오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여러해 살이 풀로 순박하며 우아한 붓꽃 감상 한번 잘 했습니다. 뿌리와 줄기는 폐렴, 주독, 신경통, 관절염에 사용하고 꽃은 향신료로 사용 한답니다. 나비부인 오페라 영화를 보면 언덕 위에서 애인 선장이 선박을 몰고 자기 나라로 가는 대목 젊은 가슴을 아리게 만들정도의 음성 항상 들어도 정말 좋아하는 아리아... 여기에 맞게 붓꽃의 꽃말은 "사랑 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유럽에서는 좋은 소식, 멋진 결혼이 랍니다. 그래서 세환이가 선경지명 있게 사랑합니다. 꽃말을 알려주네요. ㅎㅎㅎ
우리나라는 국화가 무궁화, 프랑스의 국화가 붓꽃(Lris)이라는 것을 이번에 알았답니다. 감사. -
김동연
2009.08.02 16:06
붓꽃에 관해서 많은 걸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Iris가 매력있는 꽃인 것 같아요.
모두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
황영자
2009.08.02 16:06
부채붓꽃
처음보고 듣고
뭔들 새로운 것이 없을까 마는
요사이는 무엇이고 새로운 것을 듣고보고도 금방 잊어.
아름다운 부채붓꽃은 언제가지 기억하려는지?ㅎㅎㅎㅎ -
김동연
2009.08.02 16:06
언젠가 이 꽃 여기 홈피에 한번 올려서 자랑한 적이 있는 것 같은데...
늘 새로우면 좋지 뭐. 자꾸 잊어야 내가 올린 것 또 올려도 모를 것 아니야.ㅋ.ㅋ.
씩씩하고 밝은 네가 힘없는 말을 하니 안 어울린다, 영자야. -
윤여순
2009.08.02 16:06
부채 붓꽃 처음 보는 꽃인데 매우 아름답다. 주인을 닮은듯 느껴진다.
잘 찍었어. 마음도 차분해 질것 같다. 하루종일 정원만 내다 보고 있어도 그냥 좋을듯 싵네. 감사. -
김동연
2009.08.02 16:06
여순아, 고마워!
우리 정원 그렇게 예쁘지는 않아. 풀속을 들여다 볼 건 많지만... -
이은영
2009.08.02 16:06
동연아 부채꽃 참 아름답다. 너의 정원을 공개 할때마다 다양하게 보니
나도 이제는 어디를가도 꽃을 재법 아는 쪽이되더라. 관심도 갖게되고.
음악도 짱... -
김동연
2009.08.02 16:06
은영아, 고마워! 그런 말을 들으면 힘이 나.
요즘은 열심히 심지를 않아서 이제 전에 올린 것
또 올리게 되. 정란이 말처럼 반복 또 반복해서 외워라.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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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탕색과 꽃이 너무 잘 어울린다
네 말대로 꽃의 분위기가 조용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