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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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서 부는 바람> 7월 출사
2009.07.20 20:38
그날 날씨 때문에 사진을 잘 못 찍었지만 보고겸 기록으로 올립니다.
요즘은 길만 보면 자꾸 찍게됩니다.
2009년의 사진 테마를 <길>로 정했기 때문에 밖에 나가면 동네길, 산길, 길만 눈에 들어옵니다.
어디 멋진 길이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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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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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09.07.20 20:38
-
김숙자
2009.07.20 20:38
동연아,길을 주제로 사진 찍어도 좋겠네
운치있고 정적이 흐르고 분위기 있는
산책길 젊은 사람들 같으면 데이트 코스로
안성마춤 이겠지?사진 효과도 조용하면서
높은 수준의 격이 느껴진다. -
김동연
2009.07.20 20:38
안개와 숲길이 의외로 어울리더라, 숙자야.
좋아하는 사람하고 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
민완기
2009.07.20 20:38
요즘 하도 더워서 활자를 눈앞에 대기도 싫은데
김동연여사님이 "길"이란 테마로 소개해주신
장면을 감상하고나니 감명이 커서 미국인 "코맥메카시"의
The Road 란 책이 마침 제 수중에 들어와 이를 읽어볼가가합니다.감사. -
김동연
2009.07.20 20:38
아이구,너무 우울한 내용이라
그 잿빛장면을 오래동안 잊을 수가 없어요.
우리의 삶을 되돌아 보게 하는 좋은 책이지만
읽는동안 참 목말랐던 기억이 납니다. -
박성순
2009.07.20 20:38
집안의 아름다운 꽃들을 많이 보아왔는데...
오늘은
숲길의 그윽한 맛을 잘 표현해주신 사진을 보네요
감사 -
김동연
2009.07.20 20:38
제주생활을 자꾸만 소개하고 싶어서 별것 아닌 것 가지고
여기 올려서 이야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야기를 주고 받는 것이 낙으로 되었나 봐요. -
김승자
2009.07.20 20:38
우리 동네 산책길은 제주의 숲만은 못하지만 함께 걸으면 좋겠어.
아이들하고 줄거운 휴가를 보내기 바란다. -
김동연
2009.07.20 20:38
고마워, 승자야. 오늘 함덕 바닷가에 가서 잘 지내다 조금전에 돌아왔어.
너도 동네 산책길을 한번 소개하려무나. -
하기용
2009.07.20 20:38
* 옛날에 보았던
영화 " 길 ( La Strada ) " 이 떠 오릅니다. -
김동연
2009.07.20 20:38
그런 영화가 있었지요. 주제곡도 꽤 유행이 되었었는데... -
정지우
2009.07.20 20:38
제주에서 불어오는 맑은공기와 점심 잘먹었읍니다. 조용한숲과 연못에 연꽃 음악과함께 감상잘했읍니다. 감사 -
김동연
2009.07.20 20:38
숲길만 보면 지루하실까 봐 알록달록한 점심장면도 양념으로 넣었습니다.
안어울렸지요? ㅎ.ㅎ. -
이문구
2009.07.20 20:38
달구지 바퀴자욱 따라 이어진 풀길에서,
신발에 철컥철컥 들러붙은 황토흙, 진흙 길에서,
이제는 나무로 만들어져 길게 뻗은 깔끔한 길이
이처럼 아름답고 편하고 멋지기만 한데
그래도 왜 아쉬운 마음이 스며드는지... -
김동연
2009.07.20 20:38
진흙길, 흙탕길보다 나무길이 훨씬 편하고 좋던데요.
그길들이 그립지도 않구요...
너무 메마른 사람 같아요? ㅎ.ㅎ. -
전준영
2009.07.20 20:38
길 타이틀이 좋습니다.
우리가 걸어온 길은 무수한 역경과 풍파를 헤치며 여기까지 묵묵히 70년을 걸어 왔군요. 또한 앞으로 남은 우리의 갈 길도 병마를 잘 이겨네며 건강하게 가야할 길이 랍니다. -
김동연
2009.07.20 20:38
사람마다 자기길이 다 다르지만 돌아보면 아름답게 생각됩니다.
남은 가야할 길도 잘 가꾸어가면서 아름답게 만들어야 겠지요.
우리 인사회는 서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성기호
2009.07.20 20:38
안개속 숲속에 뻗어있는 정다운 길.
연못속의 연잎과 꽃이 마음을 평온하게 합니다. -
김동연
2009.07.20 20:38
걸어가면서 별로 깊이 생각하지 않고
아름답다고 생각되면 셔터를 눌러 댔어요.
평온한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성공이네요. -
김영종
2009.07.20 20:38
금년의 테마로 잡은 길이 너무 좋습니다
주위어디든지 있는 눈만 돌리면 항상 있는것을 테마로 .....
그러고 빗길 안개낀길 너무 운치가 있어서 누군가와 같이 걸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끔 유혹 하는 군요
같이 하는 음악이 한결더 유혹 하는군요 -
김동연
2009.07.20 20:38
운치있는 조용한 길이었어요. 안개도 나쁘지 않지요?
그날도 기분 좋은 출사날이라고 생각했어요.
주로 젊은 사람들이어서 별로 깊은 말 주고 받을 사람은 없었지만
나갈때 마다 분위기가 좋다는 생각을 합니다. -
임효제
2009.07.20 20:38
숲속에 편안한 길은 찔뚝이도 걷겠습니다.
시원하고 신선해 보입니다.
숲속의 의자도 안락 해....!
'여름 철에 모두가 찾는' 길을 발견하셨군요----- 콜럼버스 처럼.... ㅎㅎㅎ -
김동연
2009.07.20 20:38
매조님, 오래간만에 들어오신 것 같아요.
별일 없으시지요? 허리 통증은 아직 그렇구요?
휴양림은 아픈 사람들이 많이 찾아 오더라구요.
그래서 길이 편하게 되어 있는지 모르겠어요. -
이은영
2009.07.20 20:38
동연아 결혼 축하 해줘서 무척 고마웠어. 둘째 아들인데 딸로 시작해서 참 흐뭇했어.
딸이 더 좋으니까. 여름휴가로 너의 딸들이 모이는구나. 제주에서 사는것이 아니라
즐기는것이야. 나도 마음이 너무 허하고 피곤해서 좀 쉬려고한다. 부럽다. -
김동연
2009.07.20 20:38
아이고, 미안해. 둘째 아들이 결혼했구나?
며느리가 시어머니 닮는다더니 딸 같아 보였어.
좋은 신랑신부 공부 잘 끝나고 오래도록 행복하기를 빌께. -
황영호
2009.07.20 20:38
서귀포 휴양림 속, 나무 숲이 우거지고 고요히 안개내린 한적한 산책 길. 한참 걸어가면 옆으로 굽어지고 다시 꺽어지는
풋풋한 흙 내음 풀 냄음, 연못위에 피어 오른 연꽃도 아름답네.누구나 한번쯤 걸어보고 싶은 좋은 산책 길입니다. -
김동연
2009.07.20 20:38
영주에도 좋은 오솔길 숲길들이 많이 있지요?
산책하시면서 카메라로 한번 찍어서 보여주세요. -
임효제
2009.07.20 20:38
저는 두 손을 못쓰니...
컴퓨터 스위찌 하나도 못 고친답니다
몇 일간 컴퓨터 배꼽(스위찌)가 고장나서, 그 것도 업자가 출장 와서 고쳤습니다.
남이 모르는 반 쪽에 서러움이지요 (살아 있다고 주둥이만 나불 나불합니다요.... ㅎㅎㅎ)
아~
그리고 허리 아픈 것은 견딜만 합니다.
완전히 고치려고 한 것이지... 진통제를 복용하면 생활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걱정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김동연
2009.07.20 20:38
그래서 그동안 잘 안보이셨군요? 얼마나 답답하실지 상상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잘 웃으면서 컴도사로 맹활약하시고... 장하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습니다.
뭣보다 통증때문에 생활에 지장을 받지 않는다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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