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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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과의 이야기 125 : 동그라미 ≫
2009.07.21 00:11
<125>
<동그라미> ○ <體 溫>
주제로 잠시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쉬어가자
동그라미
體 溫
댓글 15
-
박성순
2009.07.21 00:11
-
박성순
2009.07.21 00:11
온기가 느껴지는 동안
시름이
불안이
걱정이
생각의 다름이
체온 속으로 스며들겠지...... -
이문구
2009.07.21 00:11
오늘 아침에
나는 보았다.
사진 작가가
다시
시인으로 태어나는 순간을... -
하기용
2009.07.21 00:11
* 고요한 숲속에서
고백하노니 - 나 그대에게
너무나 쉽게 쉽게 지내왔구려. 용서하오 ......
* 조용히 생각하면
내 어찌 그걸 모르겠오이까
그냥 그대로 맘 놓고 지내시구려. 괜치않소 ...... -
정지우
2009.07.21 00:11
박회장님이나 하기용님이 글쟁이군요 댓글멋있읍니다. 체온사진 마음에들고 음악과 함께 감상 잘했읍니다. 감사 -
김영명
2009.07.21 00:11
동그라미,단어 자체에서 원만성 안정적 하나됨의 일체감.
체온, 동그라미와 함께사랑과 동고 동락.
두 단어가 잘 어울리고 완전감을느끼게 됩니다. -
성기호
2009.07.21 00:11
인간적이고 온화한 주제가
사진속에 녹아 빛납니다. -
김영종
2009.07.21 00:11
박회장 철학 공부 하셧수!
깊이 느끼며 보고 갑니다 -
김진혁
2009.07.21 00:11
두 작품 걸작이지만 나는 體溫이 더욱 맘에 듭니다. 사진을 제대로 볼줄아는 지는 모르지만요. -
김숙자
2009.07.21 00:11
원형의 심리는 각이 없어 따뜻함의 표상이지요
여러 사람과의 어울림과 나눔의 질서를
잘 표현 하셨습니다. -
임효제
2009.07.21 00:11
동그라미는 아름답고...
체온은 따뜻하니..
뭐니 뭐니 해도.. 이 세상은 살만합니다~~~~~~~~ (비약~~~!) ^^* -
김동연
2009.07.21 00:11
동그라미와 체온 생각하면서 한동안 잘 지내겠습니다.
좋은 단어임에는 틀림없지요...
단순하고 사물을 단편적으로만 바라보는 사람에게는
한참동안 생각하게 하는 말인 것 같습니다. -
최경희
2009.07.21 00:11
박회장님의 그림은 항상 깊이 많은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오래 오래 음미하며 보고갑니다. -
박일선
2009.07.21 00:11
박회장의 사진은 보면서 사진과 시가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을 느낍니다. -
이은영
2009.07.21 00:11
무언가 느끼는 사진을 보면서 한참 생각을 해봅니다.
전화 축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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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뒤 구별 없이 이어짐이
되돌리면 앞 뒤가 바뀌어지는 것이
그래서 나는 동그라미가 좋다
물위의 동그라미
멀리 멀리 퍼져나가는 힘이
힘이 다하면 아무 것도 아닌 제자리로
그래서 나는 동그라미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