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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의 배낭 여행...Swaziland

2009.07.17 19:28

관리자 조회 수:147


Swaziland






  친구님들,

그동안 안녕들 하셨습니까? 남아공의 Cape Town에서 인사드립니다. Cape Town에서 일주일 정도 보낸 다음에 버스로 (20시간 걸리는) 나미비아의 수도 Windhoek으로 갈 예정입니다.

오늘은 스와질란드 사진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스와질란드 여행은 스와질란드에서 경치가 제일 좋다는 Ezulwini Valley라는 곳에서 3일 밤을 보내는 것으로 간단히 마쳤습니다. 스와질란드는 땅 넓이가 경기도 정도이고 인구는 100만 정도인 왕국입니다. 왕이 엣날 식으로 직접 통치를 하는 나라인데 민권운동이 좀 있기는 하지만 왕실이 너무나 막강해서 미미한 상태이랍니다. 40대의 왕은 부인이 13명이고 형제는 200여명이나 된다니 인구 백만의 나라에 왕족이 수만 명 될 것 같습니다.

스와질란드는 세계에서 AIDS 환자가 제일 많은 나라로 알려져 있습니다. 15세와 49세 사이의 성인의 약 반 정도가 AIDS 환자랍니다. 그래서 2010년인가에는 스와질란드 사람들의 평균수명이 29 세로 떨어질 것이랍니다 (현재는 33세, AIDS가 이렇게 퍼지기 전에는 58세). AIDS 외에도 결핵 환자도 보통 많은 것이 아니라니 스와질란드는 세계 최고의 병자의 나라인 것 같습니다.

그럼 스와질란드 사진을 보시면서 더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여행 지도




스와질란드 국경입니다.




아프리카의 전통가옥을 본 따서 만든 객실입니다.




객실 안이 제법 넓습니다.




객실 창밖으로는...




넓은 초원입니다.




멧돼지 세 마리가 제 객실 앞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사슴들도 보이네요.




옷을 빨아서 풀 위에 널어놓으니 햇볕이 강해서 금방 마르네요.




배낭여행자 숙소에는 어디나 여행객들이 모여서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이런 응접실이 있습니다.




소위 dorm room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노란 풀, 녹색 나무숲, 푸른 하늘입니다.




숙소 근처에는 널찍한 호수도 있는데....




호수 안에는 하마가 있고....




악어도 있답니다.




새들이 절벽에 구멍을 파서 집을 지은 것이 신기합니다.




이렇게 생긴 소 처음 봅니다.




사슴 떼들이 사람을 별로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사슴에게 빵조각을 던져주고 있는 기저귀를 찬 어린애




끝없이 넓은 파인애플 밭입니다, 근데 왜 pineapple이라고 이름을 지었을까?




3시간 걸리는 산책로를 걸었습니다.




다음 날에는 또 다른 산책로를 걸었습니다.




Kraal이라고 불리는데 사람 사는 집인지 외양간인지 확실치 않습니다.




스와질란드를 떠나서 남아공으로 가는 날입니다.




다음에는 남아공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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