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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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니 받거니 (237) / 경노 우대
2009.07.20 15:38
하여튼 텁텁하고 덥다
어제부터 음악이 한쪽으로만 나온다 이리저리 만저보아도 안된다 짜증이 도를 넘는다
뜯어들고 하이미트로 갔다 일년도 안된 제품을 스피커는 소모품이라 수리가 안된된다 짜증지수가 폭팔 일보전
에이 잘됬다 그러잖아도 짜증 나는 판에 한번 ㅎㅎㅎ
팀장 이라는 친구가 오드니 안되는데 하면서도 새거로 바꾸어준다 / 아무래도 경노 우대인 모양이다
하여튼 지금 새 스피커로 이 음악 듣고 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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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혁
2009.07.2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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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용
2009.07.20 15:38
* 살아남은 갈대와
쓰러진 갈대의 멋진 조화 ..... -
김동연
2009.07.20 15:38
그래서 우리 나이가 행복지수가 높다고 하는군요.
하는 일 별로 없이 대접을 잘 받고 있으니 감사해야겠지요.
날씨 더운데 기분을 잘 조절하세요.
나는 가을이 오는 것이 싫어서 더워도 너무 좋습니다. -
김영종
2009.07.20 15:38
왜 가을이 싫은지요????? -
김숙자
2009.07.20 15:38
동연아,너는 행복지수가 높니?
경로우대가 그리 즐겁지 만은
아닌 것 같애 지하철에서
노인들 (남 녀) 보면 등산
갔다오는 사람들이 많아
풀어진 눈동자 구부린 어깨
오늘 나는 나를 보는 것 같았어. -
민완기
2009.07.20 15:38
행복감은 너무나 주관적인 것이라 논외로하고요.
울창한 여름에서 더계시고싶은 김동연여사님의 뜻도 이해가
되고요,김숙자여사님이 언급하신 경로우대는 우리나라의
과도기적 복지시책으로서는 매우 적절한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는 일년 365일 24시간 긴장하고 살아왔읍니다.요즘처럼
토요일은 물론 노조가 지정하면 쉬는 그런 사치를 누려보지
못했읍니다. 풀어진 눈동자 구부린 어깨에 연민이 느껴지지만
그들은 오늘을 이룩한 협조자들임에는 틀림없읍니다. 감사. -
임효제
2009.07.20 15:38
와...
경로 우대 중에 우대입니다.
스피카 한 쪽 들고 가면, 이 동네서도 새 것으로 바꿔주나..?
만약 귀방망이 맞거던 책임지시길........... ㅎㅎㅎㅎ -
심재범
2009.07.20 15:38
밑에 쓰러진 갈대도 다시 살아납니다
이곳 고양시에 있는 대학후배 한친구는
매년 수십만본씩 모종을 만들어 지방
자치단체에 납품을 한답니다
짜증날이 한두가지가 아니니 나이먹은 갚으로 참으며 살아야지 별수 없소이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