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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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봉을 다녀왔습니다
2009.07.02 17:08
어제는 희망봉을 다녀왔습니다.
희망봉은 아프리카의 최남단은 아니고 최남서단 (영어로 southwestern-most point of Africa)
이랍니다.
왜 희망봉 (Cape of Good Hope) 이냐?
가이드 말에 의하면 포르투갈 왕의 명령에 의해서 Dias란 사람이 선장이 되어서 인도로 가는 해로를
찾아 가던 중 희망봉 근처에서 폭풍을 만나서 한참 고생을 보니 아프리카 남단을 한참 지난 것을
발견하고 배를 돌려서 포르투갈로 귀국해서 왕에게 아프리카 남단을 돌았다고 보고를 했답니다.
아마 왕의 명령이 아프리카 남단을 발견하면 돌아오라는 것이었던 것 같습니다.
당시 아프리카 서해안과 동해안은 이미 많이 알려졌 있을 때이고 아프리카 남단이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 지를 몰랐던 모양입니다. 왕이 그 보고를 듣고 아세아로 가는 해상로를 찾는 일이 이제 확실히
희망이 있다고 해서 희망봉이라고 이름이 부쳐졌답니다.
수년 후에는 바스쿠 다가마가 아프리카 남단을 지나서 인도까지 성공적으로 항해를 해서 유럽과
아세아 간의 해상 무역이 시작되고 얼마 후에는 콜럼버스가 포르투갈과 경쟁 상대에 있었던 스페인
왕의 명령을 받고 대서양을 건너서 아세아로 가는 해상로를 찾다가 신대륙을 발견하게 된 것은
우리가 학교 역사 시간에 배워서 다 아는 사실입니다.
희망봉 이름에 관한 간단한 역사 상식입니다.
댓글 10
-
임효제
2009.07.02 17:08
-
정해철
2009.07.02 17:08
이름은 듣기 좋은 희망봉인데 실제는 황량한 땅인것을 알았습니다. -
권오경
2009.07.02 17:08
희망봉, 바스코다가마, 콜럼버스..어디서 듣던 이름이 나오니 우선 반갑습니다.
역사 이야기를 새로이 들어보니 '아~그랬었구나~' 하며..
박일선님 사진 보니 희망에 가득 찬 표정입니다. 아자아자.. -
박성순
2009.07.02 17:08
권총무님 말씀대로...
박형!! 희망봉은 자네 모자 모양이 건강한 얼굴을 기반으로한 희망봉일세....
밝은 모습이 참 멋쟁이로다..... -
하기용
2009.07.02 17:08
* 希望峰 을 장식한 바위가
희망봉 에 어울리지 않게스리
風化作用 에 의해 죄다 썩어버렸네.
* 나머지 희망의 AFRICA 여행에 불타는
< 징기스 박 > 바로 옆에 서 있는 두 어여뿐
어린 아가씨가 희망에 불타고 있네 ........ -
김영종
2009.07.02 17:08
드디어 Africa의 남단 희망봉 (Cape of Good Hope)에 도착 하였네
중고등때부터 이름 때문에 익히 알고 있는 너무 멀어서 갈 염두도 못 내는곳
드디어 내 직접은 아니드래도 우리 잘아는 친구가 보여주는곳 새삼스러이 나머지 풍경도 기다리고 있겟네,
건강하게 여행 하길 바라네 -
황영자
2009.07.02 17:08
희망봉을 다녀오셨으니 앞으로 여행이 더욱 알찰 것 같은 희망이 보입니다.
멋진 모습이 옆에 있는 어린이들보다 더 건강하게 보입니다.
더 좋은 사진들 많이 보여주세요. -
김주영
2009.07.02 17:08
남아공을 거진 돌았으니 이제는 Madagascar로 갈때fh로가 아닌가? Mada엘 가면 Vacuna Lodge로 가서 특이한 원숭이를 보고, Toamasina로 가면 우리 한국, 일본(Sumitomo), Canada의 Sherritt사가 합작 투자한 Nickel제련소 건설이 한창일세. 나는 이곳을 5번 다녀왔지. -
박일선
2009.07.02 17:08
마다가스카르는 8월 중순경 갈 계획이네. 그때 자네가 (김주영) 마다가스카르에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대강 다녀올 생각이네. -
연흥숙
2009.07.02 17:08
희망봉에서 환히 웃으시는 희망찬 모습 보기 좋습니다.
한번 가보고 싶다는 말도 감히 하기 어려운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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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여행에도 희망의 빛이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