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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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새 집 주변 둘러보기 1 - 독주골공원
2009.07.02 10:57
새 집 앞에서 직선 거리로 약 100m쯤 되는 곳에 독주골공원이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안산에서는 성호(星湖) 이익(李瀷) 선생 묘로 더 잘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된 곳이라 주변 건물은 4층 이상 높게 지을 수 없다고 합니다.
(1) 집 앞 골목으로 나서면 사당으로 여겨지는 한옥의 지붕이 저만치 바라보입니다.
(2) 가옥 건물 모퉁이를 돌아서니 지나간 조선이 눈 앞에 다가 오는 느낌이 듭니다.
(3) 깨끗하게 잘 가꾸어진 정원 같은 언덕 위로 아담한 건물이 정면 모습을 드러냅니다.
(4) 이 건물 왼쪽 뒤 이익 선생 묘가 제법 울창한 숲 사이로 조용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5) 진흙이 벌겋게 드러난 낡은 돌담과 어울어진 풍경이 정겹게 다가옵니다.
(6)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에 등록된 왕릉처럼 웅장하지 않지만 분위기는 품위를 보입니다.
(7) 사당 건물도 제법 격식을 갖춘듯 정결하고 가지런하게 배열되어 있습니다.
(8) 소나무 뒤로 보이는 건물들 있는 곳이 우리 집이 자리잡은 동네랍니다.
(9) 관리인이 한가하게 청소하는 모습도 영화 속 한 장면 같아 보입니다.
(10) 참고로 안내 간판으로 이익 선생을 소개를 대신합니다.
댓글 17
-
하기용
2009.07.02 10:57
-
임효제
2009.07.02 10:57
사부님..?
집을 자꾸 광고만 하면...
처 들어 가는 수도 있심더~~~! ^^* -
황영자
2009.07.02 10:57
아주 잘 선택하여 이사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안산은 공원이 참으로 많은 곳이라고 들었습니다.
이제 교수님 덕분에 안산의 공원을 순례할 수 있겠습니다.
어제 점심후에 교수님이 저 만치 앞서가시기에 열심히 따라 갔는데 놓쳤습니다.
언니집에 갔거든요.
언니집에서 자고 오늘 새벽에 횡성 동생집에 갔다가 지금 막 집에 돌아왔습니다.
오래전에 쪽지를 보냈었는데 아직도 보시지 않았더군요.
어제는 그런이야기도 하려 했었는데 기회를 놓쳤습니다. -
이문구
2009.07.02 10:57
그런 쪽지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가끔씩 요긴하게 활용할 수도 있겠네요.
배워도 배워도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게 더 많다는 생각입니다. -
황영자
2009.07.02 10:57
하하 교수님도 모르는 것이 있군요.
쪽지보내면 처음 열었을 때 누구누구에게서 쪽지가 도착 했다고 나오던데 그것을 못 보신 것 같군요.
우리홈피 맨위에 홈으로, 로그인, 내쪽지함,이 있지요?
그 쪽지함을 한번 열어 보세요
받은 쪽지함을 여시면 있을 것입니다.
이 쪽지 이용하니까 아주 편 하더라구요.
동연이와 여러번 박회장님과 도 그래서 교수님도 아시는 줄 알았는데. -
이문구
2009.07.02 10:57
어제는 동창회 사무실에서 임원회가 열렸고 회보를 포장해 우편으로 보내는 작업을 했습니다.
4호선으로 함께 작업을 마친 박창옥(평촌), 이정란(산본) 동문과 함께 집에 가는 복을 누렸습니다.
쪽지라니요?
저는 메일이 아닌 쪽지를 사용하지 않아 잘 모릅니다.
어디를 확인해야 되나요? -
정해철
2009.07.02 10:57
김영종도 새집을 물색할것 같은데 좋은 집 한채 봐두세요. -
권오경
2009.07.02 10:57
東西양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동네군요.
어느 외국의 주택지 같더니 오늘은 조선집 사당이 있네요. 이익선생님의 소개도 잘 봤습니다. -
박성순
2009.07.02 10:57
이교수님!!
조만간 안산시장님께서 안산지킴이 교수로
위촉의뢰서가 도착할 것 같습니다.
제가 보아도 그 분야에는 짱 아닙니까? -
이문구
2009.07.02 10:57
여러 친구들과 회장님의 과찬(?)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30년만의 이사, 신기해서 동네 구경하다 보니
그저 친구들에게 불출(不出) 꼬라지를 보인 셈이지요.
그래도 호기심을 가진 친구들을 위해 몇 차례 계속 올리겠습니다. -
김동연
2009.07.02 10:57
동네 소개하면 불출인가요? 너무 겸손하셔서...
공원 참 깨끗이 정돈되어 있고 아름답습니다.
자주 산책할 수 있는 곳이 가까이 있어서 행운입니다. -
이문구
2009.07.02 10:57
아무렴 제주만 하겠습니까?
궁여지책으로 선택한 곳이 그나마 이 정도라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
오세윤
2009.07.02 10:57
창 밖엔 빗 소리
눈 귀에는 벗 소리
가슴속엔 님 소리
목구멍으론
이슬 넘어가는 소리
이 아니 좋을시고!
사부님 주변경개가 가히 선계오이다.
일체 유심조라
벗하는 운치로
그 품격
나타나는 것을-
역시 우리의 불사조
사부로소이다. -
이문구
2009.07.02 10:57
훌륭한 문인이 멋지게 읊조려 줄만하다니
다행스럽고 고맙구려.
사부?
그저 서둘러 조금 앞서 설친 것뿐이니
그 표현 삼가소서. -
김영종
2009.07.02 10:57
안산을 20 여년을 공단으로 출퇴근하며 알든곳이라 이사때 반대를 많이 하였는데
공단을 많이 벗어난곳이라 보기가 좋아 보이네 -
이문구
2009.07.02 10:57
안산이 녹지 비율이 전국 최고라 하고
공기 맑고 깨끗한 공원이 지천이라네.
걱정해 준 우정이 고마운데 덕분에
공단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라 시골에 이사온 기분으로 지낸다우. -
이정란
2009.07.02 10:57
공기 좋은곳으로의 이사 축하합니다.
저도 첨엔 동네 안의 이곳 저곳을 날마다 답사했습니다.
그래도 이 동네를 나서면 아직도 동서남북을 잘 모릅니다. 가까운 곳이니 안내해주시는곳 관심을 가지고 보겠습니다.
로그인 하는데에는 대개 쪽지가 있습니다. 메일보다 편리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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