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241)
2009.06.23 16:18
6월 22일 다시 새 주일의 시작이다. 14명이 Stawamus North Peak(높이 652 미터, 거리 11 킬로)를 5시간 걸려 바위를 타고 올라갔다 돌아오다. 우리가 살아 있기 때문에 이렇게 산을 오를 수 있는 것이다.
살아 있다는 것은 가만이 아무것도 안하고 잇는 것이 아니다. 계속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느끼고, 체험하고, 깨닷는 기쁨으로 매 순간마다 변화하는 것이다. 고통도, 행복도 느낄 수 잇는 것은 살아 잇기 때문이다. 세상의 모든 물체들은 그가 생명이 잇건 그렇지 않건 다 살아잇는 것이다. 외냐 하면 이 우주의 모든 것들은 계속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사는 이 땅, 지구도 지진이 나고, 화산이 터지고, 가믐, 홍수, 폭풍 등 계속 변화가 일어나는 것은 지구가 사라 잇기 때문이다. 우리는 끗 없는 변화를 사랑해야 한다.
우리를 포함해 우리가 존재하는 이 우주는 살아서 시시 각각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변화를 매 순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큰 축복인가.
앞으로는 등산하면서 땀을 흘려야하는 계절이 오지요?
시시각각 변화하는 우주를 다시 인식하게 해주셨습니다.
6월 27일에 제주 올레 13코스를 개장하는 공식 행사가 있어서 참여해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