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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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 and New
2009.06.24 00:00
저녁에 산보하는 시간이 너무 늦어지면 산길은 좀 무서워서 연세대학교 교정을 걷는다.
디카를 손에 들고 나가면 희한하게도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인다.
보통때는 그냥 무심히 지나치던 연세대 건물들이 나의 관심을 강력하게 흡입해 들였다.
댓글 11
-
하기용
2009.06.24 00:00
* 기끔씩 들려보는 익숙한 장면들 .... ( 명 작품들 - ) -
김영종
2009.06.24 00:00
이 가브리엘 의 오보에 연주자인 David Agnew 것으로 지난번 저작권 문제 되었든 곡 입니다
가급적이면 이 친구 것은 바꾸어 주는것이 혹이나 있을 문제를 ....
아니면 제목을 지우시고 Hidden=true 로 감추는것도 한 방법,
참 음악을 연속으로 나오게 할려면 Loop="-1" 을 넣으시면 되는데
부회장님 취임 은 언제 축하 할것인지
주위의 평범함을 담아 평범하지 않게 보여주신 윗 사진 너무 좋습니다 -
정해철
2009.06.24 00:00
부고의 추억이 남아서인지 담쟁이 넝쿨이 항상 마음을 끌어당김니다.
기분으로는 담쟁이 뿌리 근처에 최고급 유기 비료를 한부대 주었으면 함니다. -
최경희
2009.06.24 00:00
담쟁이가 더 옛것을 그리워하게 만드네...
참 보기 좋다 !. -
황영자
2009.06.24 00:00
승애야 역시 너도 이제 찍사의 대열에 들어섰는가보다.
무엇이고 새로운 것으로 보여 카메라를 들이댄다니. ㅎㅎㅎㅎ -
권오경
2009.06.24 00:00
승애야 이거 새 카메라니? 친해질 친구 하나 생겼어. 아주~잘했슈~
담쟁이 넝쿨이 질 좋은, 숱이 많은 우단 같애.
이것이 건물 돌짜임틈새에.. 괜찮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어. ㅎㅎㅎ 공연한 걱정? -
김동연
2009.06.24 00:00
승애야, 새카메라 도착했지?
연세대학 건물이 네손에서 멋지게 나타났구나.
나도 담쟁이 넝쿨 너무 좋아해서 집 짓고 바로 심었더니
지금은 우리집도 담쟁이가 꽤 어울어 졌어.
이건 긴 시간이 흘러야 아름답게 보이니까 더 귀하게 보여.
연세대담쟁이는 100년정도 되었을 거야. -
민완기
2009.06.24 00:00
승애여사님이 아주 좋은 대조를 보여주셨읍니다.
Old는 선택의 여지가 없지만 New는 Old와의 조화나
화합적 구성을 도모했어야하는데 땅값이 비싼데다
기능적 측면만 고려한 결과 흉물이 되어갈것같아
걱정입니다. 고대, 연대.이대등의 Ivy건물 품위를
상승시키기 보다는 덕지덕지 땜질만한것같은 모양을
보이고 있읍니다. 중앙청 헐듯이 우아한 옛 모습을
유지하려면 위학교들은 심미안을 갖춘 이사장들이
특단의 결단을 내려야할줄 압니다. 감사. -
신승애
2009.06.24 00:00
새 카메라가 도착은 했는데 아직 손도 못대고 있단다. 이것 저것 읽어볼 것도 많고
제대로 사용하려면 전문가에게 좀 배워야 할것 같아. -
박성순
2009.06.24 00:00
새로 구입하신 카메라 턱도 내시고...
부회장 취임 턱도 내시는 것이 어떠하실지????
여하간 두 가지 다 축하드립니다.
사진이 주는 의미가 마음에 와 닿습니다.
카메라 메뉴엘을 읽다 보시면 이 것 저 것 혼동이 되어
감이 잘 오지 않을 때가 제 경험으로 있었습니다.
기회 되시면 인사회 때 가져오시면 어설프지만 실제 연습으로
활용법을 접하시는 것이 훨씬 빠르실 수 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
김승자
2009.06.24 00:00
한번도 가보지 못한 연세대를 여기서 방문하네.
무성한 담장이가 고풍 연연한 건물의 세월을 말해 주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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