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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isiana Purchase

2009.06.26 13:39

정해철 조회 수:109


Louisiana Purchase라는 것은 루이왕(14세)의 땅을 구입이라는 뜻입니다.


 


 





Louisiana는 미국이 1776년 독립을 선언한 이후, 그때까지 프랑스가



 


차지하고 있던 땅덩어리를 통털어서 Louisiana라고 불렀습니다.


 


그때 프랑스는, 미국이 독립을 선언했으므로 Lousiana를 언젠가는


 


 신생독립의 미국에게 빼앗길것아니냐를 우려한 프랑스가

 

돈을 받고 팔아버리자는 생각이 미국에게 알려지자,

 

미국이 1803년에 그 Louisiana를 사들이기로 합니다.

 

이 때 맺은 토지거래계약의 이름을 Louisiana Purchase

 

라고 불렀습니다.

 

 

미국의 중간부분의 광활하고 비옥한 땅을 미국이 프랑스로부터

 

사들인 것은 역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의의가 있고, 미국이 강대국이 되기 위해

 

동부에서 서부까지 땅을 모조리 차지해야한다는 소위 [명백한 숙명], 이것을 당시

 

미국의 언론은 Manifest Destiny라고 표현하고, 서부까지 땅을 모두 차지하자는

 

그런 운동까지 언론을 전개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볼 때에, Louisiana

 

Purchase는 미국역사상 정말로 의의가 있는 쾌거였습니다. 나중에 1867년에 러시아

 

로부터 미국이 Alaska를 사들인 것도 이 Louisiana Purchase가 좋은 선례가 되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러면 아래의 사진등을 보시면서 더 자세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사상 최대의 위대한 토지거래 입니다. 
미국 땅 절반을 판 사람과, 이것을 산 사람.
이 계약의 정식 명칭은 "Louisiana purchase"라고 합니다.



역시 덕망과 혜안을 지닌갖인 위인들이 있었기에 이 나라가 존재합니다.
천박한 소인배의 장사꾼 안목만 으로 허둥대는 집구석에서는
멀고도 먼 神話같은 이야기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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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의 덩치가 큰 만큼 "사고 판" 사람도 거물들이다.  "매도자 프랑스"

"매수인 미국" 사이에서 1803년4월30일 거래가 성립되었으며, 매물의

소재지는 아메리카 합중국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계약 명세서는 이렇다.
1803년에 미국이 프랑스로부터 210만 km²이 넘는 토지를 에이커당 3달러

수준인 1,500만 달러 (현금 11,250,000달러+부채 3, 750,000달러 공제)에

매수한 일이다.

당시 프랑스령 루이지애나(Louisiana)는, 미국 본토 중부 전역으로 대초원을 형성하는 프레리(Prairie) 지대인 미시피시강 유역의 광대한 영토이다.  현재 아이오와주, 아칸소주, 오클라호마주, 칸사스주, 사우스 다코타주, 콜로라도주, 텍사스주, 뉴 멕시코주, 네브라스카주, 노스 다코타주, 미주리주, 미네소타주, 몬타나주, 루이지애나주 그리고 와이오밍주 총 15개 주를 통틀어 당시에는 루이지애나로 불렀으며, 일종의 프랑스령 국가 "루이지애나"였 던 셈이다.




 

중앙에 흰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매물 대상인 "Louisiana purchase"

루이지애나 매입 예정이 있었던 당시 미국의 북서부 지방



개척민은 농업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었다.  

 





농작물을 미국의 대도시가 있는 북부지방으로 우송해

거래해야 했던 그들은 육로가 아닌 미시시피 강을 통해

동부의 보스턴이나 뉴욕과 같은 도시로 상품들을 운반하였다. 

 육로보다는 수로가 더 선호되었으며, 당시의 불편한 교통상황과

약탈 위험성이 많이 존재해 있었다. 이 밖에도 수로를 이용하면

육로보다 더 많은 물건을 실어 나를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미시시피 강은 개척민들을 위한 중요한 통로 역할을 했다.



 

중앙에 붉은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매물 대상인 "Louisiana purchase"

그러나 미시시피 강을 통과하기 위해선 강 입구에 해당하는

뉴올리언스를 통과해야 했다. 여기는 당시 프랑스 영토

였던 이 땅을 지나기 위해서는 통행료를 지불해야 만 했다.


 

이러한 이유에서미국의 3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은,

당시에는 프랑스령 뉴 올리언주를 영유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뉴올리언주는 미시피시강 하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물류의 거점으로 중요한 도시가 되어 있었다.



 

미국 3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 (1743-1826)

 제퍼슨은 의회를 설득하여, 의회에서는 천만 달러를 상한으로

프랑스로부터 루이지애나를 매입하도록 허가를 받았다.


제퍼슨은 1802년 로버트 리빙스턴과 제임스 먼로
를 사절단으로

하는 특사를 프랑스 파리에 파견하여 나폴레옹(1769-1821)과

뉴올리언스 매입에 관해 협상을 진행토록 하였다.



 

나폴레옹(Napoleon Bonaparte, 1769-1821) 황제

한편, 나폴레옹은 루이지애나를 기반으로 대륙에서 강력한 프랑스를 건설할

청사진을 그리고 있었지만, 카리브 해의 아이티에서 일어난 반란 진압에

상당한 고생을 하고 있었다. 또한 미국의 급속한 성장은

위협이었으며, 그 꿈의 실현은 요원해 보였다.

그리고 당시 프랑스는 황제 나폴레옹의 집정하였으며, 영국과는

적대적 관계였다. 영국이 캐나다에서 루이지아나로

침공했을 경우, 이것을 방위할 능력이 없다고 판단한

나폴레옹은, 얼른 이것을 팔아버려 이것으로 얻은 이익을

 

대륙에서의 전비로 충당하고, 그리고 이 기회에

미국을 프랑스 편으로 끌어 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여,

파격의 1,500만 달러라는 금액으로 미국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Primary Documents in American History  "Louisiana Purchase"

 

"Louisiana Purchase" 기념주화




Ceremonial Transfer of the Louisiana Purchase in New Orleans - 1803

이러한 사정으로 1803년4월30일 "매도인 프랑스 나폴레옹"과

"매수인 미국 제퍼슨" 사이에 매매계약이 체결되어,

매각에 관한 조약이 이루어져 아메리카 합중국의 영토는

이전보다 2배로 늘어 났다. 


 

이 계약을 "Louisiana purchase"라고 한다.  

 대한민국 땅 덩어리 100,032 km²의 20배가 넘는 크기이며,

현재에도 전 미국 영토의 23%에 상당하는 땅 덩어리이다. 

 


 참고로 이것에 이어 두 번째의 손해 본 장사는 알래스카이다. 

구 제정 러시아 시절의 알렉산드르 2세는 1867년 58만 평방마일

크기의 알래스카 땅 덩어리를 720만달러에 미국에 팔아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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