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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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의학은 ‘히포크라테스’의 얼굴을 두 쪽으로 만드는가..?
2009.06.2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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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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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09.06.2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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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제
2009.06.28 18:46
안녕하세요.
제주도 무척 더웁지요..?
제가 이 글을 올린 이유가 우리네 나이가 70세이면 상당한 % 가 이 '척추관 협착증'으로
허리가 아픈 건데...
제가 보기에는 이 병이 심하면 아직도 뚜렸한 대안이 없는 것 같습니다(수술 제외)
그래서 [통증 크리닉] 같은 곳은 '알고 가면' 모르지만, 모르고는 갈 곳이 못 된다는 것을
친구들에게 자세히 설명 했지요.
저의 경우는 그래도 아직은... 약이 좋더군요.
지금은 마음이 조금 갈아 앉았습니다.
확실히 다혈질 성격이지요..? ㅎㅎㅎ -
김세환
2009.06.28 18:46
매조, 안타깝지만 세상엔 어굴한 일이 많이 생기네. 얼마나 속이 상했나.
밤이 가면 낮이 오드시 고통도 기쁨도 다 지나가는 것일세.
그렇게 좋와할것도 실망할것도 없는 인생, 잠깐 살다가 가버릴 뿐이라네. -
임효제
2009.06.28 18:46
세환이 형~
몇 일 못 보았습니다.
글세...
잠간 살다 갈 세상인데 말성도 많지요..?
열심히 열나게 쫒아 다니 다가 '김이.. 새면' 이런 투정도 나오나 봅니다. 감사~ ^^* -
김영종
2009.06.28 18:46
일단은 병원 인터넷에 올리게 그러고 또 또 필요한
의료 보험 청와대 의 의료 보험에 관한 곳에도 올려서
현대 의학이 해결 못하는 불합리함을 알리게나,
아프고 힘들겟지만 하여 보게나 (일급 장애인인 자네도 의보 혜택을 못받으면 어쩌나 ????) -
임효제
2009.06.28 18:46
형!
이번 인사회에서 만납시다.
이번 일을 병원 인터넷에 올리면, 병원서 전화가 오거나, 글 "삭제" 부탁이 와요.
전에 입 속에 잇몸(뼈)이 점점 자라서, 수술을 받으러 갔더니, 의사 진찰 없이 잇몸 X-REY 만 찍고,
가라해서 다음 날 또 갔더니...
'의사 진찰 비'를 또 내야 '의사 접견'이 된대요. 할 수 없이 또 내고 진료를 받았고,
그 다음 병원 홈 페이지에다 "의사가 진찰도 안 하고, 진찰비 두번 받는 부당한 병원",
강하게 시정을 이야기 했지요.
그리고 다음 날 잇몸 튀어 올라 오는 부분 수술을 하러 갔지요.
아.. 그랫더니...
종합 병원이 수술비 10만원도 안 받고 어찌나 친절한지(속으로는 퉤.. 저 새끼 했겠지요)
할 수없이 집에 와서 "삭제" 했시요.
이번도 '엎드려 절받기' 될까 보아 신중히 생각 중입니다. ^^* -
황영자
2009.06.28 18:46
참 답담한일이 아주 많습니다.
오죽하면 병원에서도 그리하겠습니까?
병이란 낫게 할 수도 있고 그렇지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대의학이 아무리 발달해도 하지못하는 분야갸 꼭 있다고 생각합니다.
병원인터넷에 올리는 것은 환영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이런 현황이라는 것을 알게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다른사람마음을 더 아프게는 하지 마십시오.
시몬의 마음을 평정하기위하여 기도하십시오. -
임효제
2009.06.28 18:46
황 여사님~
좋게 칭찬하는 것은 좋다고 하지만...
병원 험담을 이야기 해서 인터넷에 올리면 펄펄 뜁니다.
병원 약점을 만 천하에 공개 하는 거 이니까요.
'인터넷'에 힘이 이렇게 큰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ㅎㅎㅎ -
황영호
2009.06.28 18:46
임형. 고통을 받고 있는 본인 말고는 아무도 그 고통을 모른다네.
당연히 그 잘못된 점은 세상이 알아야지.답답하고 억울해도 침묵만 한는것이 미덕만이 아니라고 생각하네.
임형의 건강이 회복되는 길이 어서 빨리 오기를 진심으로 바라네. -
임효제
2009.06.28 18:46
황 사장~
오랫만이네요.
이 더위에도 집안 별 일 없으시지...
댓글 감사하네. 여기라도 자주 좀 나오시게. ^^* -
박성순
2009.06.28 18:46
임형!!
오죽 화가 나고 답답한 마음이였겠나 마음이 갑니다.
나도 5년여 척추관 협착증으로 고통 받는 과정에서 수술이 겁(?)이 나서
통증 완화 방법으로 몇가지 접근을 했었으나 2001년 쯤 에는 20m 정도
걷기가 힘이들어(다리 절임..감감 둔화) 종합병원 전문의의 최종 결정으로
겁내던 수술을 받게되었다오. 지금은 절임과 감각 둔화는 없지만
완전히 정상은 아닌 증후가 가끔 느끼는 것은 어찌 할 수 없는 것 같으오.
나 개인적으로 외과 수술의 덕을 본 것으로 확신하고 요즈음 무리한 산행은
하지 않고 평지 걷는 것과 자전거 타기 수영등으로 건강관리를 하면서
나이 먹는 대로 살자 하면서 지내오.
병원의 부당한 처치는 알리는 것이 좋을듯하오.
조금 참고 즐거운 생각 많이 하는 신앙생활 적극 권합니다. -
임효제
2009.06.28 18:46
회장님~
처음 수술을 잘 하셨습니다.
제가 전에 수술할 때는 '철근'을 박아 주더라고요.
허리는 그 부위는 깨끗하고 좋은데 허리가 띵~하고 무겁지요.
옛날 같이 50세 정도면 이세상 소풍 끝내고 하늘에 올라야 되는데...
너무 오래 사니까 '척추관 협착증'이 오나 봅니다. ㅎㅎㅎ -
권오경
2009.06.28 18:46
매조님 얼마나 울컥울컥 하셨겠어요? 사람인데. 환자인데. 더더구나..
말씀 하시는게 옳지않겠어요?
합당치 못한 처사에 내 마음, 몸, 여건이..어떠했던가를..
어쩌면 그냥 자기 분야에만 골돌.. 미쳐 헤아리지 못하고있을지도 모르니까요.
그랬던가? 하고..
어디가 어떤지 알아보고 찾아내고.. 자상한 처우가 있기를 빕니다. -
임효제
2009.06.28 18:46
낼 모래 7월 첫 인사회에는..
참석해서 새로 취임하신 회장님 임원님들께 매조도 인사 드려야지요.
권 총무님께서 인사회 회의 '소집 사진'이 아주 잘 나왔더군요.
그림에서 말도 하고요~~~ ^^
이번 나가면 맛있는 커피를 기대합니다. ㅎㅎㅎ -
성기호
2009.06.28 18:46
시몬 사부가 억울하고 화나는거 이해 합니다. 저의 전문(일반외과) 사항이 아니지만
문제는 처음부터 성모병원 정형외과나 신경외과로 갔어야 했습니다.
통증 Clinic에서도 위의科로 의뢰 안한게 아쉽습니다.
X-Ray와 MRI는 필수적이고 이들 결과와 증세,이학적검사로 수술여부가 결정되는데
심하면 수술을 해야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보험적용 여부(나비요법)는 정부가 정하는 것으로 병원의 재량권이 없습니다.
마음의 평정을 얻은후 의논 합시지요. -
임효제
2009.06.28 18:46
성회장님~
그렇게 하겠습니다.
바쁘신데 대단히 감사합니다. 꾸벅~~ ^^* -
성기호
2009.06.28 18:46
요추는 5개이고 6은 그밑 천추를 말하는것 같습니다.
[요약 : 10년전 L 4~5~S1 디스크 수술 ......5년전 L1~2~3 척추협착증 수술]
a.10년전 수술한 정형외과 갔을때
1.재수술 가능여부 2.재수술 불가능하여 통증 크리닉에 보내는지 확인 했어야 하고(물론 의사가 언급해야함)
b. 통증 크리닉에선 사부가 불만을 갖는
1.처치,시술 종류
2.완치가능 여부
3.처치-시술비
이중 1.2는 의사가 언급함이 맞고 3.은 환자가 묻는게 관행이지요.(의사는 통상 돈에 대하여 정확히 모를수도 있고
의사가 돈에대해 언급함이 좀 야박한것 같아 원무과 직원이 설명합니다.)
...............................................................................................................................................................
따라서 지금이라도 그 정형외과에서 a.-- 1.2.를 확인하고
재수술이 가능 할 경우 수술비용은 의사가 꺼려하면 원무과 에서 문의 한후 수술 여부를 결정 하세요.(b--1.2.3.은 사부가 확인함.) -
임효제
2009.06.28 18:46
성 회장님~
오랫만에 뵙습니다.
성회장님 말씀이 다 맞습니다.
저는 아프니까 처음 4-5-6번 수술을 한 정형외과를 갔지요.
재 수술을 각오 하고요.
그런데 정형 외과에서 재 수술이 곤란한지 [마취 통증과]로 이관을 권하더군요.
그러면 '통증과'에 처음 간 사람이니..이러 이러하게 처치하고, 완치는 안되고, 그 경비는 대강 이러 이러 하다고 해야,
처음 환자가 이렇게 '임시 치료(?)라도 선택을 해야 하나.. 생각해서, MRI등을 검사하지 않겠나요..?
검사비가 작난이 아니니, 저 같이 '임시 치료'를 원하지 않을 때는, 어떠튼 돈만 버린 것 같은 묘한 기분도 듭니다.
'나비 치료'는 국민 건강 보험에 서면으로 '보험 필요 성'을 상신할 생각입니다.
그런데 회장님~
성모 병원에서 같은 의사에게, 10년전 4-5-6번 디스크 수술을 하고,
5년전 또 1-2-3번 '척추관 협착증' 수술로 '철근'을 부착했는데,
지금 전에 4-5-6번 디스크 수술 부위가, '척추관 협착증'이 발생했는데, 재 수술은 불가능 한가요..?
왜 통증 크리닉과로 보냈는지 모르겠습니다. ^^* -
이우숙
2009.06.28 18:46
성기호님 수술과 시술의 차이는? 수술은 병원에서나 개인보험에서 보상을 받을수 있는데 시술의 경우엔 안되어 해약을 해야되는 실정임 주위에서 일어나는 의료 상황을 자주 접할때마다 마음이 너무 착잡했었는데.....수술로 했으면 좋겠는데 구태여 시술이라고 하니.... 아픈사람과 가족들이 좀 힘이 덜 들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우리 친구들 모두 너무 많이 아프지 말고 즐겁게 삽시다 ㅎㅎㅎㅎ 감사함 -
임효제
2009.06.28 18:46
이 나이에도 보험이 되나요?
이 여사님께서는 정말 아프지 마세요.
아픈 사람만 서러워요. ^^* -
성기호
2009.06.28 18:46
수술은 수술칼등을 사용하여 피부를 절개하고 의술을 시술하는 것이고
시술은 의술을 사용하여(피부절개 안해도됨) 치료 하는걸 시행하는 것입니다.
보험해당 여부는 이들로 결정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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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조님의 증세가 현재 의료진들이 100퍼센트 낫게하지 못하는 것 같군요.
아직도 현대의학이 가야할 길이 멀지요?
병원 인터넷에 환자의 불만을 올리는 건 당연한거 아니겠어요?
매조님이 하고 싶은 말 올려도 좋을 것 같아요.
그래야 병원도 개선되지 않겠어요? 변명도 있을 것이고...
답답하시겠지만 마음만은 평정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세요.
매조님은 그 방법을 알고 계시고 또 할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