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숲
2019.08.24 09:00
녹음이 우거진 서울 숲에서
숲 그늘 길을 걷고 있는데 매미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렸습니다.
매미소리를 담아 오려고 동영상을 자주 켰습니다.
집에서 별로 멀지 않으니까 한 번 더 가서
벤치에 앉아 마지막 여름을 보내도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서울 근교 명소를 골고루 찾아 산책할 수 있게 해주시는 산우회 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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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9.08.2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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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9.08.25 09:53
공원에 들어가면서 보이는 것 한 개씩 나올때까지 차례대로
찍은 것 그냥 엮었습니다. 매미소리 들으려고 일부러 동영상을 켜고
찍은 것이 많습니다. 쉽게 갈 수 있으니 종종 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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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9.08.24 19:57
어린 시절의 추억을 호벼파는 반가운 매미 소리가 들려온다는 소리에
귀 쫑끗하고 기다려 보니 휘바람 소리만 들려오고,
매암이 소리는 왜 들리지 않는 가요?
노인네가 귀가 어두워 지지않았으면 마음이 무디어졌나봅니다.ㅎㅎ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 속에 행복한 서울 노인네들이 부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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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9.08.25 09:59
미안합니다. 매미소리가 약해서 안들렸군요.
동영상이 열릴때 마다 쏴아~ 혹은 찌르르하는 소리가 잡음처럼 들립니다.
(분수동영상만 빼고요.) 음악 때문에 방해를 받아서 뜻대로 되지 않아서 미안합니다.
여름이 가기 전에 서울숲으로 초대할까요? 매미소리 들으러 오실래요? 하하
영주매미소리가 훨씬 크고 아름다울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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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9.08.25 16:48
몇번을 가도 그저 그렇게 보았는데 여름의 서울숲은 녹음이 우거진게
아주다른 공원 같았어. 한바퀴 돌면서 멋진 동영상까지 전체를 잘 보여주는구나.
다시한번 가서 둘러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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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9.08.26 21:35
하고싶은 일을 오늘 당장 했지?
아침운동 끝난 후 서울숲으로 가서 천천히 걸어서
숲 그늘 아래 벤치에 앉아 한가로이 놀다가 갤러리 건물에서 점심까지 먹고
천천히 돌아왔지. 아름다운 하루를 선물받아 감사한 마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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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호
2019.08.30 19:06
서울 숲이 서울 동쪽의 허파노릇을 하네요.
조각상등이 크고 다른곳과 달리 예술성이 높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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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9.08.30 23:00
예술성은 잘 모르겠지만 서울시내 허파노릇은 잘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숲이 우거져있고 쉼터가 곳곳에 있어서 가금씩 가서 앉아 쉬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며칠 전에도 가서 벤치에 앉아 놀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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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 멋진 영상으로 서울숲공원 전체 분위기를 일목요연하게 그리셨네요
가까운 곳에다가 지하철역까지 있어 교통이 편리해 방문하기에는 아주 좋은 공원입니다.
MB가 서울 시장 때 청계천과 서울숲공원을 만들어 시민들의 큰 쉼터가 생겼지요
산우회 덕분에 우정을 다지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