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밀조밀 예쁜 가로수길, 겨울 산책은 즐겁다.
2020.12.31 19:01
요즘, 거리를 걷다 보면
형형색색의 뜨개 옷을 가로수에 입혀서
추운 겨울을 밝게 장식할 거리예술로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겨울옷 입히기는 가로수 보호와 함께
겨울철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가로수 정원사 활동이란다.
오밀조밀 예쁜 가로수길, 겨울 산책은 즐겁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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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20.12.3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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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0.12.31 21:38
볏짚으로 겨울나기를 하는 가로수만 보다가 색색 뜨개실로 치장한 가로수를 보니
흥미롭고 재미있구나.
도열하듯이 늘어선 색동옷 입은 겨울 가로수들이 산책길에 나선 태영이의 카메라를
분주하게 만들고 말았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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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0.12.31 22:00
마스크만 유난한 모습으로 모양을 뽑내는줄 알았는데
가로수도 예쁘게 치장을 해서 겨울나기를 기다립니다.
화려한 가로수길 산책하는 즐거움이 더하겠습니다.
이것 저것 변화를 보여 주시니 감상 잘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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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21.01.01 02:51
세계 어디에서도 못 본 독장적인 거야. 이것도 설치예술이라 할 수 있을 거야. 실물 보는 것보다 태영의 사진들이 더 멋있을 것 같아. 보통 사람들은 태영이 렌즈를 통해 보는 그 사각형들을 못 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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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1.01.01 09:51
이색적인 겨울 풍경입니다.
하나 하나 자세히 보니 뜨개질 한 사람의 정성스런 마음이 그대로 전해옵니다.
따뜻함, 멋스러움, 익살스러움... 이런 생각을 누가 먼저 했는지 고맙습니다.
덕수궁옆 돌담길에서 처음 보고 반가웠는데 여기는 더 다양하고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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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 고운 뜨개 옷을 입고 늘어선 아름다운 가로수들이 영하의 날씨를 이겨내는
겨울 산책에 즐거움을 더해줄 것 같습니다. 덕수궁 돌담길 가로수들도 멋진 뜨개 옷을
입고 있는지 가보고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