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산서원과 하회마을
2021.04.04 13:31
길고 지루한 코로나 19로 한적해진 병산서원과 하회마을도
오래간만에 둘러보니 많이 변해 있었습니다.
그래도 봄은 여전히 세월을 가르키고 있었어요.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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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21.04.0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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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1.04.04 23:43
하회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되어있어
1999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과 2005년 미국 부시 대통령의 방문지로
국제적인 메스컴에 오르기도 했던 마을이지요.
그러나 코로나로 지금은 모든 가게들이 한산해서 너무 안쓰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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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1.04.04 20:11
답사팀에서 그 사이 하회마을을 거쳐 병산서원을 다니가섰군요
그림자 처럼 살짝~이 동기생 동네를 지나간 버린듯 합니다.ㅎㅎ
하회마을은 가까운 동네라 가볼 기회가 많았지만 탈춤 공연 시간에는 한 번도 들리지 못했지요.
동기생 님은 운 좋게 탈춤까지 볼 수 있었으니 그 사람들이 대신 인사드린 셈임니다.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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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1.04.04 23:52
영주에 가면 소수서원이 제일 아름다운곳이라 하는데
또 안동에 오면 병산서원이 제일 아름다운곳이라고 자랑들하지요.ㅎㅎ
코로나로 관광객은 없지만 하회별신굿탈놀이는 하루에 한번씩
공연을 열심히 해 주어서 좀 미안 했어요.
답사팀에서 코로나로 인원을 반으로 줄이고 우등버스로 거리두기를 실천하고있어요.
그러지 않아도 동기생님 동네 소수서원 자랑을 좀 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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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21.04.04 21:44
답사팀과 함께 심심치 않게 좋은 곳들을 찾아 다니시는군요. 한국에 참 좋은 곳들이 많지요. 다음에는 어딜 가실런지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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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1.04.05 00:03
답사팀이 항상 관광지 보다는 문화 유적지를 주로 다니고 있어요.
지금은 코로나로 겁없이 관광지로 들어 갈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사람이 가보지 않는
유적지를 다니고 있어서 항상 모르는 곳곳을 보게 되지요.
다음에는 20일 금산 산골마을 산벗꽃길과 대청호 오백리길을 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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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1.04.04 22:23
병산서원과 하회마을을 조용하고 멋지게 잘 보여주는구나.
언제봐도 정겹고 자랑스럽고 멋진곳이지.
탈춤추는 동영상 재미있게 보았어. 건강할때 열심히 다녀서
우리들을 즐겁게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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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1.04.05 00:18
병산서원이 참으로 아름답다고 해서 보니
정말 앞으로 탁트이는 푸른 절벽을 펼쳐놓은 병풍같은 산과
서원 앞으로 낙동강이 휘돌아 흐르고 있는 한폭의 그림같았어.
조용하고 한산해서 유난한 강물흐르는 소리를 들으면서 걸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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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1.04.05 12:01
하회마을, 병산서원에 다녀오셨군요 벚꽃이 만발 아름답네요
지난번에 갔을 때는 전통놀이 하외별신굿탈놀이가 없었는데
역시 전통 교육 플러스 전통놀이가 있으니 좋네요
은영 님 덕분에 전국 곳곳 유명지의 풍광을 앉아서 즐기고 있네요 다음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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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1.04.05 22:51
코로나로 인해 하회마을 음식점들은 열지도 닫지도 못하고
소수의 손님을 받느라 많이 우울해 보였습니다.
그나마 위로하느라 안동찜닭과 간고등어로 푸짐하게 먹고 왔지요.ㅎㅎ
마침 서울보다 기온이 낮아 벗꽃이 한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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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21.04.05 22:03
삼천리 강산을 곳곳이 찾아 다니네.
꽃피는 봄날, 잠에서 깨어나는 듯한 서원경관이
준수하고 아름답구나.
좋은 답사구릅에 속해서 재미있고 즐겁겠지만
무엇보다 소녀같이 건강한 모습이 멋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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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1.04.05 22:59
17년째 따라 다니는 답사가 이제는 친구들같아
편하게 다니고 있지. 평균 우리 나이가 제일 많은사람들로
눈치 않보고 보호 받으면서 늙었다는것을 느끼지 못하고 자유로 다니고 있지.
60대부터 같이 다니느라 서로 다같이 거기서 나이가 들었거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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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 마을과 병산서원을 다녀오셨군요! 언제 가 보아도 우리의 전통을 멋지게
간직하고 있는 명소 이지요!.작년 10월에 가서 황영호동문 내외분의 안내로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