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가 보내는 칭찬이야 백 번들어도 기분이 좋지만 전문가는 당치않지.

이제는 뒤돌아서면 사라지는 기억 때문에 묻고 또 묻는 수 밖에...ㅠㅠ

먼 길 배우러 열심히 올라가곤 합니다만, 어깃장 놓지않기로 합시다.

공자님 앞에서 문자를 쓸 자신은 엄두도 못내지요.

여쭙고 또 여쭙겠습니다. 김동연 님! 

부지런한 정 작가 카메라 둘러메고 한 번 나가보시지요. 

서해로 남해로 좋은 곳이 어디 한 두군데 겠습니까?

남해바다 해상다도해 목포 유달산 케이블카는 그 길이가 3km가 넘고 있답니다.

내륙의 소백산 경상도 사람에게는 망망한 대해가 언제 보아도 감동이지요.ㅎㅎ

그랬답니다. 노랫말에서만 듣던 유달산에 올라 남해의 다도해를 바라보는 관경!

3km나 넘는 긴 케이블카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남도의 바다경치가 일품이였지만

동기생 처럼 사진 솜씨가 없어서 아쉬웠지요.^^

부럽다는 과찬은 이제 그만 두시고

키네마스터나 파워디렉터 앱을 하나 더 깔아보시지요? 영 싱거워 질 겁니다.ㅎㅎ

엄 형, 이제는 해외여행은 힘들고 국내 여행이나마 다리에 힘이 좀 남아있을때 가본다고

요즈음 지방 여행사에서 가끔씩 하는 테마여행에 따라 나서고 있습니다.ㅎㅎ

이달 7월의 테마여행은 목포해상다도해케이블카에서 펼쳐지고 있는 한 폭의 수채화같은 산,

바다, 그리고 하늘의 경치를 잇는 목포의 비경을 구경하며 관광객을 위해서 실시하는

목포해변의 밤 불꽃놀이도 즐기고 왔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