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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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니 받거니 (203) / 행복
2009.04.22 07:40
어느 일요일 風 景
릴*킴 시집 꽃방석 중에서 행복 같이 합니다
언뜻 눈에 띠는 책읽는 아가씨도 한컷 하고는 물론 엑스큐스를 하고는
밝혀 둘 일은 내 취미는 아니우 !!!!
정원을 내려다 본다
흘깃 옷자락이 보인다
아직, 빨간 열매 대롱 대롱
나뭇가지에 내려 앉는다
휘리릭, 참 한가롭다/ 김문자 著
댓글 8
-
김숙자
2009.04.22 07:40
-
박성순
2009.04.22 07:40
멋진 장면을 연출하시었소
꽃밭
노랑
하양
선그라스
미모
자연스러움
요모 조모 잘 찾아내어 담아내는 재치..... -
김동연
2009.04.22 07:40
시는 또 어떻구요? 점점 멋진 신사가 되어갑니다.
시도 읽고... 책보는 여인도 찾아내고...
김문자씨의 시가 아주 마음에 듭니다. -
황영자
2009.04.22 07:40
김문자작 행복
창가에 앉아
정원을 내려다 본다
돌담위 흙벽돌 틈새로
흘깃 옷자락이 보인다
산수유 나무엔
아직, 빨간 열매 대롱 대롱
작은새 한떼가
나뭇가지에 내려 앉는다
창문을 톡, 톡
휘리릭, 참 한가롭다
여유있는 삶을 살아가는듯한 늘 이렇게 한가한것 같으면서 찍을 것은 다 찍는 김영종회장님 부럽습니다. -
최경희
2009.04.22 07:40
어슬렁 어슬렁이 아니라 여유만만인 모습이 더 맘에 듭니다. -
이정란
2009.04.22 07:40
장면 멋집니다. 저 비슷한 장면을 호숫가에서 잡았는데 아풀사 '목이 잘렸'네요. '다시 한번' 하다가 들켜서 휘익~ 도망... 생각 나네요.
음악 기대했는데 없나요? 저만 안들리나요? 참 십여일 결석하다 들왔더니 넘 많아서 못읽고 있음다. -
김영종
2009.04.22 07:40
돌아 오셧 습니까,
컴이 무단으로 어디 갔다 왔느냐고 화를 내나 봅니다
음악있고 잘들리는데요
돌아와 반갑 습니다 -
김승자
2009.04.22 07:40
평화로운 일요일 풍경을 잘 잡으셨네요.
저도 왠지 무성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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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노랑색의 꽃이 일요일의
풍경을 넉넉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