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지역 잠실나루 산책
2020.03.19 11:32
인사회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서
몇 차례 모임을 갖지 못하여
몇 동문이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잠실나루를 찾아 산책을 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시원한 강바람,
풍광을 카메라에 담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댓글 10
-
황영호
2020.03.19 15:51
-
김동연
2020.03.19 22:26
어제는 날씨가 좋아서 걸으면서 사진찍기에 좋았어요.
앞으로 14일 후까지 코로나19가 참석자들에게 나타나지 않아야 할텐데요.ㅎㅎ
아무튼 하루는 다 잊고 즐거웠습니다. 내일 세상에 종말이 오더라도 오늘은 사과나무를 심어야지요.
-
김영은
2020.03.19 23:29
봄꽃 맞이 나들이로 선택한 잠실나루 한강공원..
산수유가, 매화가 활짝 피어 봄의 화신답게 아름다웠습니다.
강바람도 솔솔, 포근한 햇살 속에 공원의 정취를 흠뻑 느끼며
사진 찍는 즐거움을 누렸죠. 이태영님 영상물에 반했습니다.
-
엄창섭
2020.03.20 00:06
어제는 오랬만에 '방콕'에서 해방되어 '한강변 眞.善.美.' 세분을 모시고 어렵게 기회를 주선한
이태영감독과 함께 '사진찍기 산책' 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
김인
2020.03.20 12:37
인사회 5인방님의 오중주를 잘 감상하고
집콕하며 화창한 봄날을 즐겼습니다. 근데요,
여장군 3인중 김동연 김영은 이은영 중에 누가
眞 입니까?! ㅎㅎ. 좋은 하루. -
박일선
2020.03.20 06:08
미니 인사회 같이 보입니다. 웬만하면 이렇게 야외모임은 가져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자전거 타는 것도 괜찮을 것 같구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는 이제 미국이 더 심각한 것 같습니다. 이곳 스키장도 문을 닫고 버스도 오전 오후 두 번씩만 다녀서 시장 보러 가는 것도 어려워졌습니다. 온라인으로 사서 배달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이곳에 25년 만에 강도 5.8인가 지진까지 나서 사람들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계속 몸조심 합시다.
-
이초영
2020.03.20 07:54
봄내음 맡으며 산책하시는 친구님들 멋지십니다.
이렇게 마주보고 같이 걸어도 괸찮은가요?
이곳이 코로나 19가 더 악화되어 65세 이상 노약자들
집에서 나오지 말라고 명령입니다. 햇빛이나 쪼이려고
영감, 할마이 한 30분 집 근처 걷다가 사람 만날까 피하면서
돌아옵니다.
우울한 봄날 입니다. 건강하세요. -
김동연
2020.03.20 14:15
초영아, 생각지도 않았던 갑작스런 불행에 우리 모두 다 우울해 하고 있어.
우리는 1월 말 부터 전전긍긍하면서 금방 해결되겠지 했는데 이제는 미국을 비롯해서
전세계가 공포에 휩싸이게 되었어. 믿어지지 않는 날벼락이지. 경제공황이 온다고도 하니...
내 생각에는 공포와 불안에 떨면서 방에만 갇혀있는 건 코로나19보다 더 건강에 나쁠것 같아.
철저한 개인 위생을 지키면서 기회만들어 밖에 나가 햇볕 쪼이고 걸어다니면 기분이 많이 좋아진단다.
어제도 우리는 서로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마스크 벗고 공기와 햇볕을 즐겼어.
-
이은영
2020.03.20 21:42
사진이 너무 멋있습니다. 하루가 즐겁고 상쾌 했습니다.
잠실나루가 우리들의 관광명소가 되었군요.
그래도 실내보다는 야외에서 산책이라도 하는것이 즐거운것 같습니다.
코로나는 육체적인것도 중요하지만 정신적인것도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
김승자
2020.03.21 00:45
상쾌한 친구들과의 봄나들이 모습이 아름답기 그지 없네요.
젊은 노인들의 패기가 부럽습니다.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수 |
---|---|---|---|---|
18238 | 고 곽웅길형을 추모하며, 조성구 [11] | 김승자 | 2020.05.12 | 1008 |
18237 | '숲속고요마을'에서 [13] | 김영은 | 2020.12.12 | 992 |
18236 | 슈베르트/ 강위에서 | 심재범 | 2014.05.06 | 948 |
18235 | 카리브해, St. Vincent and Grenadines 여행기 - Union Island 섬 [2] | 박일선 | 2020.04.06 | 946 |
18234 | 샨샤땜 홍수 [4] | 김인 | 2020.08.13 | 940 |
18233 | 김동연 회장님과 십일회 동창님들께 [11] | 신정재 | 2020.06.12 | 937 |
18232 | LALA-WHAT A WONDERFUL WORLD [9] | 최종봉 | 2018.12.28 | 929 |
18231 | 8월 첫 인사회에서는 [9] | 김동연 | 2019.08.08 | 914 |
18230 | 백선엽 장군 친일파 논란, 이 영상 하나로 정리한다 [1] | 김동연 | 2020.07.15 | 910 |
18229 | COEX 아쿠아리움 [14] | 김영은 | 2020.01.23 | 892 |
18228 | 사진액자 선물합니다 | 김동연 | 2009.07.08 | 875 |
18227 | Lake Maggiore, Italy [11] | 김승자 | 2018.07.02 | 874 |
18226 | 장한일을 한 김신웅 동문 ,,,,,,,,,,,,,,,이초영 [1] | 이초영 | 2021.01.25 | 872 |
18225 | 곧 서아프리카 여행을 떠납니다 [16] | 박일선 | 2010.12.01 | 854 |
18224 | 이건희 컬렉션에 관하여 ---독후감(21-4-11)--- | 민완기 | 2021.05.11 | 841 |
18223 | 서유럽 여행기 114 - 영국 Derry [3] | 박일선 | 2015.03.14 | 839 |
18222 | 極限 達人 (영주 대장간의 석노기) [15] | 황영호 | 2020.03.30 | 837 |
18221 | 아침부터 내리는 함박눈 [20] | 이태영 | 2018.12.13 | 833 |
18220 | 맨 아래에 '19회 동창회'가 뜹니다. [2] | 이정란 | 2017.03.21 | 831 |
18219 | 심심풀이 이야기, 능소화의 전설 [19] | 이태영 | 2017.07.03 | 815 |
18218 | 김성우 동문을 추모하며...... 이 초영 [4] | 이초영 | 2020.02.03 | 814 |
18217 | pixaloop로 동영상 만들기 [5] | 김영은 | 2019.07.18 | 800 |
18216 | 가깝고도 가까운 그대 [9] | 김영교 | 2017.03.23 | 792 |
18215 | Autumn leaves (고엽)/ Nat King Cole [5] | 심재범 | 2017.09.06 | 789 |
18214 | Lucky boy [4] | 김인 | 2021.06.17 | 783 |
태영이, 어제는 꽃 피고 물 흐르는 바람 시원한 잠실나루에서
좋은 하루를 좋은 친구들과 즐겁게 보냈구나.
곱게 피어나는 봄꽃들의 자태도 곱고 아름답지만 여든의 어른들이 코로나야 물럿거라!
노익장이 더 보기가 좋으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