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가족나들이
2020.10.05 12:09
추석 휴일에 둘째네 가족따라
강원도 양양으로 나들이를 갔습니다.
떠나는 날 아침 부슬비가 오락가락 하다가 밤에는 비가 왔습니다.
보름 달은 보지 못하고
먹고 자고 걷다가 돌아 왔습니다만
모처럼 시골들판을 여유롭게 걸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 참, 바닷가를 걸으면서 파도구경도 했군요.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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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0.10.0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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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0.10.06 20:33
모처럼 떠난 가족나들이에 비가와서 조금은 우울했습니다만
오히려 멋진 논두렁길도 비맞으면서 걸어보고 좋은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사진이라는 것이 실제를 많이 왜곡하니까 그렇게 아시고 보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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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20.10.05 19:13
추석을 가족과 함께 아주 잘~ 보내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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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0.10.06 20:36
그렇게 보이지요.
더 잘~ 보낸 분들이 많을텐데
나처럼 노출시키지 않을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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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0.10.05 20:11
둘째 따님 댁과 내외분이 즐거운 추석 여행을 함께 보내셨군요
비가 내려 안개 낀 산과 누렇게 변한 들판의 조화가 멋진 풍광을 자아냅니다.
이번 여행 코스에 'SURFFYBEACH'이 들르셔서 잠시 시간을 보내셨군요
영상 속의 가족분들 너무 행복해 보이시고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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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0.10.06 20:41
사실 딸이 통영을 같이 가자고 해서 우리는 멀리 가고싶지 않고
가까운 곳으로 가고 싶다고 해서 강원도 쪽으로 바꾸었습니다.
영동고속도로가 있어서 너무 쉽게 목적지에 도착하더군요.
써피비치는 이태영님의 사진보고 내가 추천했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더군요.
사진을 함께 찍으면 누구나 행복해 보이지요.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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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0.10.05 21:38
동연이네 즐거운 추석 가족 여행이 무척 행복해보이는구나.
와!! 안개낀 산자락이 한폭의 동양화다.
누런 황금 벌판에서 우산쓰고 내려다 보는 모습도 멋있다.
더구나 가우디 벤취에서 두분의 다정한 모습 행복해보인다.
말만 듣던 "SURFFY BEACH" 도 갔었구나. 추석을 보람있게 잘보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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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0.10.06 20:48
한 폭의 동양화처럼 보였으면 하고 찍었어.ㅎㅎ 성공했구나.
솔비치호텔의 규모와 건축디자인이 대단해서 놀랐어.
이번에는 예약을 못해서 숙박은 못했지만 점심은 그곳에서 먹었는데
마음에 들었어. 스페인의 건축양식을 따라했다고 하더군.
정확하게는 SURFYYBEACH 라고 씌어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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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20.10.05 22:33
안개 자욱한 산천경계는 신선이 사는 곳인듯하고
황금빛 나락들판에 우산들고 서 있는 여인의 모습이 아름답기 그지없네.
코로나로 같쳐 지내는 여름끝에 한가위 가족여행이 풍성하고 즐거워 보여.
보는 사람도 마음 후련하고 함께 나들이한 듯 경쾌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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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0.10.06 20:55
아이들이 풀장에서 노는동안 우리 노인 둘은 근처 논두렁을 걸었어.
비가오니 우산은 써야하고 갈때부터 추워서 바바리를 입었고
마침 현관에 낯선 노랑우산이 있길래 들고 나갔지. 황금빛 벼가 익은
논 구경을 하게되리라고는 예상 못하고 갔는데...인기가 있구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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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영
2020.10.06 01:31
황금빛 들판옆에서 양산 바쳐들고 서 있는 날씬한 가을 여인.
드라마의 여인 같이 멋 있다.
동연아, 딸네와 함께 오붓하고 풍성한 추석을 맞았구나.
황금빛 결실을 보니 내 마음도 가득차지네.
마지막 장면, 풍년속에 나란히 앉아 있는 두 silver님들.
남녀 주연상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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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0.10.06 20:59
초영아, 좀 민망해지려고 한다.
가족 사진을 찍어서 인사를 받으니 아이들한테도 좀 미안하고...
늙어서 그렇다고 핑게대지 뭐, "너희도 늙어 봐라 부끄러운 줄 모른다" 하면서
아무튼 칭찬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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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20.10.06 09:16
둘째 따님 내외와 함께하는 효도관광의 즐거움이 양양 앞바다에
넘실거리는 멋있는 동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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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0.10.06 21:0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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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나들이로 아주 좋은 곳 다녀오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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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복한 가정의 단란한 식구들의 모습이 더 아름답습니다.
마지막장에 두 분 내외 분의 건강한 모습이 하이라이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