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가 그립다
2020.12.26 21:11
지나간 아름다운 날들 !
먼저간 문구가 그립다.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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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0.12.2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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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0.12.26 21:57
동기생 님, 인사회가 코로나로 열리지 못하니 한참 뵙지못했습니다.
한 해가 또 저물어가니 즐거웠던 지난 날이 떠오르고 추억의 사진 속에
먼저간 문구가 자꾸만 그리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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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0.12.26 22:22
3, 4년 전인가요? 5,6년 전? 요즘은 시간 흐름을 잘 모르겠어요.
영주 부석사를 꼼꼼히 보고 많은 신세를 지면서 즐겁게 보냈던 시간이 그려집니다.
맛있는 점심과 찹쌀 도넛을 먹었던 것 같은데...
부석사와 영주 고택마을에서 정신없이 사진 찍느라고.ㅎㅎ
다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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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0.12.26 23:13
겨우 2년 반이 지나간 2018년 6월 초 어느 여름 날이었지만 벌써 기억에도 가물가물 멀어져 간
소중했던 추억의 날들입니다.
멀리서 찾아주던 감사했던 마음들이 며칠후면 또 한 해가 저물어가는 저녁에 떠 올랐습니다.
그중에도 먼저간 문구가 그리워지는군요.
생강 찹쌀떡 정도넛 맛을 떠올리셨다니 고맙습니다. 김동연 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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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20.12.27 03:29
문구는 하늘 나라에서도 사진을 찍고 인테넷에 올리고 할거야. 그리고 우리가 올 때를 기다리고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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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0.12.27 08:48
일선이, 자네 생각이 맞을지도 몰라. 착하게 살다가 간 문구 이니까,
아마도 거기서도 자기 좋아하는 일을 하고있을 것같아. 나중에 다시 만날 수 있으면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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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20.12.27 18:08
그 때가 그리워 집니다! 친구도 좋았고 장소도 좋았고 사진공부도 열심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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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0.12.27 19:13
(부석사에 오르면서)
엄 형 지금 다시보니 새롭지 않소?
김동연 님께서 보내주신 감사의 영상이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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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0.12.27 18:33
영호의 그림을 보면서 새삼 그때가 그리워지군 하지만 과거의 추억은 소중히 간직하고
올해 코로나19로 잠깐 주춤 아쉬운 한 해였지만
2021년 새해에는 우리 친구들 자주 만나 새로운 추억만들기를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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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0.12.27 19:42
태영이 말이 백번 지당한 생각이지.
사람이 나이가들면 보통 모두가 내일보다는 어제를 생각한는 것으로 즐거움을 삼고있는 것같아.
노인은 어제에 살고 청년은 미래에 산다는 속언처럼!
올해는 코로나로 하릴없이 저물어 가는 한 해를 보내면서 문득 자네들의 영주여행 사진에서
문구 모습이 눈에 들어오면서 지난날이 그리워지더군!
닥아오는 2021년에는 우리 모두 건강하게 자주 만나 좋은 시간을 가지면서 내일만 생각하세.ㅎㅎ
김동연 님께서 받은 선물 영상(무섬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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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영
2020.12.28 03:46
활짝핀 접시꽃이 줄지어 선 흙돌담, 고국의 아름다운 정취입니다.
무섬마을의 외나무다리, 친구들이 걸어가는 사진이 정겹네요.
코로나 사태로 갇혀 지내는 2020년이 지나고
새해에는 훨훨 가고 싶은 곳을 나 다닐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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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0.12.28 11:21
이초영 님 반갑습니다.
무섬 마을을 찾을때면 먼 전날 어릴적에 들길 따라 냇가의 돌다리 건너서 흙담집 돌아 싸립문 열고 들어서면
여름에는 창 문밖 뒷뜰에는 앵두나무 빨갛게 터질듯이 익어가고
가을이면 파란 하늘 아래 몰랑몰랑한 빨간 홍시 탐스럽게 익어가는 외갓집 마을을 찾아온 듯한 풍경이 머리속을 채우지요.
코로나에 감염된 답답하던 2020년도 이제 일주일도 남지않았네요.
2021년도 새해에는 언제나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이 계속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초영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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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호
2021.01.06 18:19
2년 반 전의 모습인데 지금 우리모습 보다 월등히 젊어 보이네요.
향후 2년 반 후의 모습을 생각하니 만감이 교체됩니다.
자연스럽게 늙어가며 추억을 씹으며 웃으며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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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1.01.06 20:55
우리 그럽시다. 성 박사!
아마 2년 반 후에는
지금의 우리 모습도 퍽이나 젊어 보일겁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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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친구들을 생각하며 멋있게 사진을 꾸미셨습니다.
그때만 해도 무척 젊고 활기차 보입니다.
앞으로 친구들을 길게 보고 싶습니다.
그나마 코로나19로 만날수 있는 친구들도 못만나고 있으니 마음이 아픕니다.
집안 식구들도 줌이나 웹엑스로 자주 만나기를 원해서 그때 배운 줌으로 이용하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