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봄날, 방콕하면서
2021.04.01 15:14
눈이 부시는 햇빛이 창문넘어로 보입니다.
혼자 집에 있으면서 즐거운 일거리를 만들었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꽃들 사진 찍고, 편집하고 유튜브에 올리고
그리고 이곳으로 소스를 가지고 왔습니다.
무려 3시간이나 걸려서 재미있는 놀이를 했습니다.
배경음악은 키네마스터 앱에서 제공하는 음악중에서
길이가 비슷하고 귀에 익은 곡으로 선택했습니다.
제목이 '사랑의 슬픔'이군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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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1.04.0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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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1.04.01 21:47
꽃집에 분갈이용 흙을 사러 갔다가 짙은 향기에 끌려서
충동구매 했었는데 '희망과 사랑'이란 꽃말이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저에게 필요한 말이군요. 다른 친구들에게도 전해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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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21.04.01 21:26
사월 꽃식구 마주하고
마음을 이야기하네.
밝은 햇살이 창문넘어 찾아드는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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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1.04.01 21:49
넌 내마음 이야기를 읽을 수 있구나.
긴 이야기였는데... 고마워.
너도 할 이야기가 많을텐데 털어 노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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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1.04.02 09:36
방콕을 하시면서도 영상을 만들 수 있는 능력, 댁 환경이 부럽습니다.
이번 산책회 코스인 워커힐의 벚꽃 나무는
아마 우리나라에서 최고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참석을 못해 아쉽네요
아래 꽃이 예쁜데 꽃 이름이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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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1.04.02 10:39
꽃기린인데 주로 빨간색만 보다가 흰색이 있어서 몇년 전에
한택식물원에서 샀습니다. 볼수록 매력이 있습니다.
올해는 벚꽃이 일찍 펴서 8일쯤에는 지고있지 않을까요?
여행이 더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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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1.04.02 15:39
방콕 하면서 네가 정성을 드리면서 키우고
또 너의 사랑을 듬뿍 받는 화초들을 드디어
전부 공개해서 보여주는구나.
음악을 느긋하게 들으면서 너의 꽃들을 하나하나 감상하니
나도 덩달아 즐겁구나.
너와 같이 엊그제 산 행운목이 왜 이이렇게 많이 컷는지 신기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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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1.04.03 14:23
행운목 많이 자랐네? 엊그제가 아니라 4주는 되었을거야.. 3월 8일?
너하고 같이 산 안스리움은 그대로 있어. 꽃이나 나무 자라는 속도는 다 다르니까...
우리집 미니 정원 일부만 보인거야. 3분의 1정도. ㅋㅋ
3월 9일에 찍은 안스리움(Anthur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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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스민이 주인을 잘 만나 햇볕 따뜻한 창가에 곱게 피어
주인의 사랑을 독차지하고있군요.
주인은 사랑을 쟈스민은 재미나는 시간을
코로나로 방콕이지만 하루가 즐거운 그림입니다.
쟈스민의 꽃말이 희망과 사랑스러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