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승대와 화림동계곡 거창함양 여행
2022.08.30 00:01
지난주 거창 함양을 답사 하면서 <구연서원> 과 <남계서원>을
둘러 보면서 지방마다 서원들이 잘 보존되어있음을 알았습니다.
특히 처음 보는 거창 우두산 Y자 출렁다리는 작은 금강산이라 불릴마큼
아름다운 명산들을 둘러볼수있는 산책코스로
무척이나 아름다웠습니다.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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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22.08.30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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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2.08.30 23:59
거창쪽으로는 2번이나 갔었는데 여기는 갈때마다
새로운 조용한 장소로가서 중복이 되지않아요.
처음보는 Y자 출렁다리가 무서웠지만 가볼만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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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2.08.30 21:22
더위도 막바지 좋은 계절에 산수가 아름답고 볼거리가 많은 청정 남쪽지역 거창과 함양
기암괴석으로 아름답기로 유명해서 무릉도원이라 일컷는 화림계곡을 둘러보고 오시는 좋은 여행을 하셨습니다.
거창과 함양지역은 옛 선비의 고장이라 산수 좋은 곳에 정말 서원과 정자가 많은 곳이군요?
계절속에 남도의 평화스러운 경치를 고요한 음악에 담아 소개하는 멋진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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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2.08.31 00:08
화림동계곡을 잘아시는군요.
이번에는 소수서원을 가장 좋아하는 저에게도 하나씩 하나씩
더해가며 보는 서원들을 비교하는데 재미가 붙었습니다.
정말 거창 함양은 무릉도원을 연상케 할만큼 산세가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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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2.08.30 21:46
아주 좋은 곳에 다녀왔구나. 일박 2일이라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자연과 서원들을 구경해서 좋았겠다. 시원한 폭포도 있고 Y자 출렁다리도
신기하구나. 연꽃과 수국이 아직도 한창 예쁘게 피어있네.
모자 쓰고 스카프 두른 여인이 연꽃보다 아름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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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2.08.31 00:28
연꽃들이 한창인 남쪽은 비가 온후라 그런지
아름드리 숲과 옥처럼 맑은 계곡물이 푸른 물빛으로 비단같이 펼쳐저 보인다.
출렁다리는 국내 최초의 공법인 와이어를 연결한 현수교 형식으로
세개의 다리를 Y자 모양으로 설치하였는데 깍아지른 협곡을 세 방향으로
연결한 국내 유일의 산악 보도교로 평가 받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많이 무섭고 현기증이 좀나서 어려웠어.
결과는 좋았는데 모기에 많이 물려 좀고생했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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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22.08.30 22:33
우리나라 서원중에서도 이름난 구연서원과 남계서원 그리고
거창과 함양지역의 이름난 절경인 화림계곡의 아름다운 전경을
담고 있는 멋진 영상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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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2.08.31 00:38
지방마다 서원을 다 단정하게 복원하여 갑자기 서원들을
눈여겨 보게 됩니다.
현재 한국에 있는 670여개 서원 가운데 대표적인 9개 서원이
2019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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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2.08.31 09:03
아름다운 곳이네요 가끔 TV에서 와이(Y)자 출렁 다리를 보고 감탄을 했는데
여행으로 직접 다녀오셨네요 부럽습니다.
예전에는 사찰이 관광의 주 타깃이었는데 요즘 서원도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영상의 커트 커트의 구도가 전문가가 다 되셨네요
게다가 화면 변화도 부드럽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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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2.08.31 22:19
정말 언제인가부터 사찰보다 서원으로 답사가 은연중 바뀐것같아요.
한국의 서원은 16세기 중반부터 17세기까지 조선시대
지방 지식인들에 의해 건립된 사립 성리학 교육기관으로 대략 670여개나 된다고 합니다.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9개 서원은
영주 소수서원, 달성 도동사원, 함양 남계서원,안동 병산서원, 경주 옥산서원,
정읍 무성서원, 안동 도산서원, 장성 필암서원, 논산 돈암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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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굉호
2022.08.31 19:09
무척 아름다운 계곡입니다.이런 곳에 어떻게 서원이 있는지.
Y자 형 다리가 아주 특이하네요. 좀 무서울것 같습니다.
언제 한번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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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2.08.31 22:28
코로나로 인해서 국내만 다니다 보니 외국만 관광가는 기분이었는데
이제는 너무나 아름다운 한국의 강산이었습니다.
가도가도 끝이 없는 아름다운 금수강산과 냇물이 졸졸 흐르는 소리는
한국이라야 맛볼수있는 자연이지요.
출렁다리는 국내 최초의 특수 공법인 와이어를 연결한 현수교 형식으로 이루어진것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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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22.08.31 22:26
아름다운 절경을 찾아가는 너의 답사구릅이 참 훌륭해.
한국 구석 구석, 그토록 멋있는 절경을 찾아다니는
건강한 너의 모습과 함께 너무나 부러워!
주소록에 있는 너의 email 주소로 메쎄이지를 보냈더니
되돌아 왔네. 주소가 바뀐 모양이지?
내 email주소로 새주소를 보내주면 고맙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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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2.08.31 22:39
승자야 잘 지내고 있구나.
요사이는 나이가 드니까 살살 다닐수있는 17년째 되는
가족같은 답사팀이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는것 같아.
우리 나이와 비슷한 여자들로만 구성된 답사팀이라 걸을수 있을때까지 걸어 보려해.
email 주소를 구굴로 바꾸었어.
이은영 ( pymdome@gmail.com )
건강 유지 하면서 한번은 더 보고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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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영
2022.09.01 03:56
은영아, 17년이나 답사팀 멤버로 고국의 명소를 탐방하는 너,
가벼운 마음으로 년령대 비슷한 여인들과 같이 여행다니니
이제는 오랜 친구 같겠네. 이렇게 훨훨 다닐수 있는 너,
복받은 여인이야. 너의 착한 심성이 너를 젊게 유지 하는 구나.
출렁 다리가가 보기만 해도 앗찔하네. 네가 실제로 이 다리를
건넜다고? 강심장이구나. 검은 색안경에 자세 곳곳한 은영여사,
이 모습 그대로 간직 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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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2.09.02 23:14
고마워 초영아.
NJ에 자주 갈때만 해도 항상 볼수있는줄 알았는데
이제 코로나로 인해 세월이 많이가다 보니
외국은 좀 멀어서 엄두가 나지 않는구나.
그동안 한두번은 오고가며 만났어야 되는 세월을 이렇게 다 보냈으니 어떡하니.
멀리서나마 소식 전하며 건강 유지하면서 즐거운 대화를 나누자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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