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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산 등산

2022.10.17 18:31

박일선 조회 수:90

 

 
어제는 매주 일요일 연신내역에서 시작하는 1토회의 북한산 등산 대신 북악산 등산을 했다. 54년 동안 폐쇠되었던 청와대 뒤 북악산 등산로가 최근에 열렸기 때문이다. 김재정, 박행남, 백승제, 이숙경 그리고 나해서 다섯이 함께 갔다.
 
그런데 기대했던 만큼은 재미를 못봤다. 등산로가 너무 가파러서 올라가는데 너무 힘이 들었고 대부분 일방통행인 등산로에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그리고 등산로 양쪽을 모두 쇠줄로 막아놓아서 등산 도중에 한 시간 정도 둘러앉아서 가져온 음식과 소주 몇 잔을 즐기는 시간을 가질 수가 없었다. 등산로 제일 높은 곳에 있는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경치도 기대했던만큼 좋지 않았다. 
 
오히려 내려오면서 지나온 가회동 거리와 북촌 한옥마을 거리가 좋았다. 이 지역은 이제 더 이상 사람 사는 동네가 아니고 거대한 관광단지로 변했다. 그리고 우연히 발견한 가회동의 조그만 한옥 곰탕 맛집의 곰탕이 너무 좋았다.
 
북악산은 올라가는 것이 너무 힘들어서 다시 갈 것 같지 않다.
 
등산 사진을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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