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무섬마을
2023.11.05 16:21
늦 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9월이 가고 무덥던 기운이 서서히 꺾이던 10월초
가을이 오고있던 무섬마을을 홀로 찾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가 전에 있던 외나무 다리는
지난 여름 폭우와 긴 장마로 흔적도 없이 떠내려가고
새로이 놓은 다리가 묵묵히 초가을의 무섬마을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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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3.11.05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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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3.11.05 20:20
벌써 2년이 흘렀나?
무섬마을 뚝방길 나무 의자에 셋이 앉아 사진을 찍은 기억도 않나네.ㅎㅎ
그럼 아래 사진도 기억에서 떠 올릴 수 있을가?
2018년6월5일 무섬마을 식당앞 마당에서
그러니까 자주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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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흥숙
2023.11.05 21:18
역시 아담하고 또 가보고 싶은 영주군요.
민박집이 있다니 꼭 가서 이박하고 올 생각입니다.
파워디렉터 솜씨가 일품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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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3.11.06 19:17
꼭 오셔서 이박하시고 가세요.
자꾸만 기억에서 사라져가는 겨우겨우 익혔던 파워디랙터 보잘것 없는 솜씨 칭찬 안해주셔도
잘 인도 해 드리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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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23.11.05 22:53
영호 친구가 있어서 영주 무섬마을과 외나무다리는 아름답고,멋진
노년우정의 추억이 깃든(위의 두 사진참고) 명승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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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3.11.06 19:24
명승지까지야 못되지만 시골에 묻혀사는 친구 찾아 우정을 나누었던 우리의 추억은 남아있는 곳.
찾을때 마다 반갑고 기쁘고 자랑스러운 마음이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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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3.11.05 23:02
무섬마을이 고향처럼 정겹습니다.
몇 번 방문해서 사진 찍느라 자세히 보았기 때문인지
낯익은 집들이 보이고 담벼락에 피어있는 꽃들도 반갑습니다.
올해 초에는 가을쯤 놀러갈까 생각도 해봤는데...또 내년으로
미루지요. 배경음악이 좋습니다. 영상은 감히 평을 할 수
없을만큼 근사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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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3.11.06 19:30
정든 고향처럼 정겹게 느껴지신다니 어께가 우쭐해 지는 기분입니다.
벼르시기만 하지 마시고 고향을 찾듯이 영주 나들이 내년에는 미루지 마시기를 바람니다.
그래야 시골 친구가 할일이 생기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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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23.11.05 23:11
언제 보여주셔도 아름답고 고즈넉한 영주의 모습은
한국의 전통마을로 손꼽아 보존해야 할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시간이 되면 영주의 한국풍경을 가 볼 수 있으면 싶네요.
오년전, 2018년에 동창여행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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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3.11.06 19:43
<
어느덧 5년이라는 세월이 흘러갔네요!
동창여행에 조 박사 내외 분이 함께 오시게 된다는 소식을 신정재 동문게 전해듣고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랐답니다.
저로서는 오랫동안 가슴에 품고 있었던 고대하던 만남이였고 참으로 반가운 순간이였지요.
그러나 단체 여행이였기에 오시는 듯 떠나시게 되어 또한 너무 아쉬움을 남겼지요.
행여나 한국에 그리고 영주에 오시는 길이 있으시면 성심껏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두 분 언제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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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 소수서원, 무섬마을 세 곳은 영주의 대표적인 곳이라 볼 수 있어
올해는 기회가 없어 방문하지 못했지만
영호의 멋진 영상으로 고풍스러운 무섬마을 볼 수 있어 좋네
일선이 창섭이 셋이 함께 무섬마을에 다녀온 것이 엊그제 같은데...
2021년 11월 1일 무섬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