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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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회 일기
2022.05.13 06:23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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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22.05.1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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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2.05.13 21:13
사진으로 더 미화되는 부분도 있지만
어제는 승자의 표현대로 평화롭고 아름답고 그윽함을 흠뻑 느끼고 왔습니다.
화창한 날씨에 맑은 공기 시원한 바람 정다운 친구들과 오손도손...
갈등과 불안 같은 어두운 기분을 싹 다 날려버리고 온 듯 합니다.
떠들어대는 저의 모습이 자연을 훼손한 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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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2.05.14 06:09
계절은 푸른 오월, 화창한 날씨속에 푸름이 짙어지는 나무 그늘 아래서 친구들과
정담을 나누며 귀한 우정속에 즐거운 한 나절을 보내고
먼 옛날 같았으면 9시간이나 걸리던 서울 나들이가 작년부터 개통된 KTX로
1시간대로 변해버린 문명의 이기에 감사하면서 싱그러운 오월의 상쾌한 마음으로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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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사진이 그중 압권입니다.
평화롭고, 아름답고, 그윽하고,
역시 꽃과 나무가 잘 자라는 토양과 기후가
극치의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만들어 주는것 같습니다.
실은 이태영님의 사진실력으로 더 미화되는지도 모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