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토 자코메티 한국특별전에 다녀오다.
2018.01.25 09:48
알베르토 자코메티 (1901~1966)
이미 1990년대 미술시장에서는 100억원대를 호가하는 블루칩 작가이기도 했다.
그러던 것이 2010년 ‘걸어가는 사람(Walking Man)’이 1158억원에,
2015년 ‘가리키는 남자’가 1575억원을 기록하면서,
세상에서 가장 작품 값이 비싼 조각이 되었다.
시장 논리에 따라 작품의 가격이 정해지는 것이 원칙이라지만,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작품 12점 중 3개를 차지하는 작가가 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 국민일보 )
이 전시회를 기획, 주관한 코바나컨텐츠 대표 김건희씨와 김필규 동문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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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규
2018.01.2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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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1.26 08:26
사진을 찍을 수 없는 것이 전시회장의 엄한 규정인데도
코바나컨텐츠 김건희대표의 특별 배려로 빨간 카드를 목에 걸고 사진을 마음대로 찍었지요
덕분에 많은 작품을 찍어 소장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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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01.26 09:19
김필규님, 그날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택에 문화인 노릇 하면서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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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8.01.25 23:49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 참을 수 없었기 때문에 조각을 시작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작품 12점중 3개를 차지한다는 그가 조각을 안했으면
그 폭발적인 재능을 어찌 했을까요.
젊은 여성 전시기획자의 안목 덕분에 수준 높은 조각전을 볼 수 있어 좋아요.
미술 애호가인 김필규님, 소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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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01.26 12:01
사람의 상상력이 어디까지인지? 인간 내면의 초인적인 능력이 어디까지인지?
1,575억원이라는 화페 가치의 개념조차 가름하기 힘든 평범한 일상 속에 지내는 사람으로서는
그 엄청난 가치의 예술적 작품을 대하는 마음이 두려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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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18.01.26 21:18
세계에서 가장비싼 작품12개중 3개를 차지하는 작가인 '알베르토 자코메티'한국특별전를
관람할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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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8.01.26 22:43
미리 조금씩 본 조각전 그림을 직접 가보니 역시나
정말로 감탄이 나왔습니다. 오래도록 작품들이 지워지지 않습니다.
작품 소개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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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8.01.28 15:33
비록 전시회에 직접 가 볼 기회는 가지지 못했지만 이태영 덕분에
학생 시절부터 좋아하던 자코메티 작품을 대하니 가 본 듯 감회가 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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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씨는 젊은 전시기획자로 그동안 국내에 유치하기 힘든 좋은 작가들의 작품을 유치하여
국내 미술애호가들의 눈을 호강 시켜주시는 뛰어난 분입니다.
비록 젊은분이지만 제가 평소에 존경하고 좋아하는 분이지요.
작년에는 Le Corbuisier전을 그전해에는 Mark Rothko전을 유치하여 많은 찬사를 받았던 분입니다.
그런데 태영씨 같이 관람갔던 다른친구들의 예쁜 모습들은 어데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