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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 여행기 117 - 아일랜드 Connemara
2015.03.17 06:47
댓글 11
-
이광용
2015.03.17 06:47
-
박일선
2015.03.17 06:47
한국 사람들 배우는 데는 1등 선수지.
특히 돈이 되는 거라면. -
김영은
2015.03.17 06:47
날씨가 나빳다는 대도 산과 호수의
사진은 걸작입니다.
날씨야 말로 여행자에게는 먹고
자는것 만큼 중요하지요? -
박일선
2015.03.17 06:47
날씨가 나빠서 사진 몇 장이 특이하게 나온 것 같습니다.
자전거를 가지고 여행을 하는 사람에게는 날씨가 특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
이태영
2015.03.17 06:47
날씨탓에 오히려 Connemara 경치가
내 눈에는 한폭의 동양화 같이 아름다운데..
일선이는 많은 곳에 여행을 하고 있기때문에
다른 곳과 비교가 되어 그런거 아닐까.
옛날에 아일랜드에 감자 기근도 있었지만
영국의 착취는 없었나? -
박일선
2015.03.17 06:47
글쎄 잘은 모르지만 왜 없었겠나.
영국 사람들은 지배계급이었고
아일랜드 사람들은 피 지배계급이었으니,
800년 동안이나. -
성기호
2015.03.17 06:47
날씨가 을씨년 스러웠으나 사진은 오히려 이런 날이 좋다네.
늘 보는 풍경이 아닌, 스산하고 구름이 하늘을 차지하여 흐리고 바람까지 불어 나무들이 떨고 있다면
심각하고 깊은 우수를 느끼며, 음산한 분위기는 영혼을 흔들어 독특한 심경을 경험하는데 이걸 잘 표현하면 ...... ㅎㅎㅎ
주접떨어 미안하이. -
박일선
2015.03.17 06:47
사진 작가가 하는 말인데
틀림없는 말이지.
그리고 보니 날씨 나쁜 날이
사진 찍기 좋은 날이 될 수 있다는 얘기라! -
김승자
2015.03.17 06:47
오늘 이곳은 St. Patrick's Day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초록색 옷, 넥타이 등으로 Irish 분위기를 상기시키네요.
Parade도 하고 Irish Spirit이 대단합니다.
Dublin도 가셨는지 궁금하네요.
Gone with the Wind의 여주인공 Scarlet Ohare이
전쟁의 폐허와 좌절에서 싸워 일어 나는 것도 Irish Spirit이겠지요? -
박일선
2015.03.17 06:47
저는 캘리포니아와 유타에 사는 동안
St Patrick's Day 행사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이상합니다.
Dublin에도 갔죠. 며칠 후에 여행기가 나옵니다.
Scarlett O'Hara의 O'Hara는 대표적인 아이리쉬 이름인 것 같습니다.
영화배우 Maureen O'Hara도 아일랜드 태생으로 알고 있습니다.
영화 중간에 있는 intermission 직전에
Scarlett이 조그만 주먹을 쥔 팔로 하늘을 향해서 휘둘르면서
"나는 더 이상 배고프지 않겠다" 비슷한 고함을 치는 장면은 참 감동적이었습니다. -
연흥숙
2015.03.17 06:47
일선씨가 드믈게 탄 관광버스를 보면서
마음의 여유가 생기는 이유는 뭘까요.
버스에서 찍은 사진이 작품입니다.
정원 안이 아름답게 수를 놓은 듯 합니다.
사람 손 참 귀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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