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함께하는 부고인
  
함께하는 부고인
  

걷기(2월 25일)

2014.02.26 17:56

김세환 조회 수:49

 



 



 



 



 



 



 



 



 



 



 



 



 



 



집앞길엔 하얀눈이 아직도 덮혔다. 눈 덮힌공원은 사람들이 없어 고요하고 한적하다. 아침 햇볕을 받아 나무에 언친 눈이 떨어지는 소리가 적막을 깨트린다. 벌써 2월이 다간다. 정말 시간이 쏜살같이 다라난다. 이 공원은 그자리에 그대로 있는데 철따라 옷을 갈아 입는다. 오늘 아침엔 온 공원이 하얀 옷을 입었다. 우리들은 지난 7년간 매주 3번 이 공원을 걷는다. 아마도 이 세상 떠나는 날까지 걸을것이다.  곧 목련화 만발하는 봄이 올것이다. 이 하얀 눈이 다 녹기 전에 깨끗한 겨울 풍경을 마음속에 담는다.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1989 등산(790) [2] 김세환 2011.10.18 49
1988 등산(796) 김세환 2011.10.29 49
1987 등산(801) [1] 김세환 2011.11.03 49
1986 등산(807) 김세환 2011.11.10 49
1985 등산(808) 김세환 2011.11.11 49
1984 등산(814) 김세환 2011.11.19 49
1983 등산(815) [2] 김세환 2011.11.20 49
1982 등산(817) [1] 김세환 2011.11.22 49
1981 등산(821) [3] 김세환 2011.11.27 49
1980 등산(832) [2] 김세환 2011.12.13 49
1979 등산(834) [1] 김세환 2011.12.15 49
1978 등산(840) [1] 김세환 2011.12.21 49
1977 등산(841) [4] 김세환 2011.12.22 49
1976 등산(848) [1] 김세환 2011.12.28 49
1975 등산(858) [2] 김세환 2012.01.09 49
1974 등산(869) [2] 김세환 2012.01.27 49
1973 [re][re][re][re][re][re] 강의 4-5 : 테두리가 완성된것 [1] 연흥숙 2012.02.01 49
1972 [re][re][re] 강의 4-3-a 내 블러그에 작성해 놓은 테두리 넣고 싶은 것 [1] 연흥숙 2012.02.01 49
1971 등산(877) [2] 김세환 2012.02.03 49
1970 등산(888) [1] 김세환 2012.02.16 49
1969 등산(890) [3] 김세환 2012.02.18 49
1968 등산(904) 김세환 2012.03.05 49
1967 등산(905) [2] 김세환 2012.03.06 49
1966 등산(907) [1] 김세환 2012.03.09 49
1965 등산(912) [1] 김세환 2012.03.14 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