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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 여행기 124 - 아일랜드 Dublin
2015.03.24 06:28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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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용
2015.03.24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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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5.03.24 06:28
나는 커크 다글러스 주연인 Ulysses 영화를 봤는데
Ulysses는 그것으로 충분하다는 생각이네. -
이태영
2015.03.24 06:28
영국의 통치가 600년동안이라지만
아일랜드의 언어가 150년 부터 영어로 활성화된 것을 보면
영국의 억압이 아니고 살기위해서는
영어를 언어로 해야한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낀 것이 아닐까?
Guinness 맥주에서 유명한 것은 흑맥주인데 마셔 봤는지. -
박일선
2015.03.24 06:28
Dublin 마지막 날 Guinness 맥주를 마셔보기는 했는데
그게 흑맥주였는지는 모르겠고
별로 맛있는 줄은 몰랐다네.
독일에서 마셨던 독일 맥주는 마실만 했는데
Guinness는 전혀 입에 안 맞더라구.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맥주는 역시 중국의 Tsingdao 맥주! -
김영종
2015.03.24 06:28
여기서는 아일랜드 특유의 경치를 볼수 없군
난 농촌 마을을 몇곳지났는데
얕은 돌로된 집들이 줄지어 있는 어두운듯한 마을들이 었는데
날씨도 우중충한것이 phil coulter 의 음악을 이해하겟드라구 -
박일선
2015.03.24 06:28
날씨가 우중충해서 그런지 아일랜드 사람들은 술을 많이 마신다지, 아마.
러시아 사람들도 그렇고. -
정굉호
2015.03.24 06:28
아주 오래전에 경제협력단을 따라 아일랜드를 가본 일이 있었는데
관광은 별로 못해서 어디가 어딘지를 모르고 우중충한 날씨만 경험하고 왔구먼.
그 때에 어떤 분이 James Joyce의 Finnegans Wake를 읽을 수 있으면 철이 날거라하였는데
언감생신 무슨 실력으로 그 난해한 책을 읽을 수가 있었겠나. -
박일선
2015.03.24 06:28
"우중충한 날씨"가 아일랜드의 대명사인 듯.
작년 여행한 서유럽 나라들 중에
역시 날씨는 스페인 남쪽이 최고였던 것 같아.
자네가 사는 남가주도 그렇고.
근데 나는 사계절이 뚜렸한 한국이나 유타 날씨가 더 좋은 것 같네.
크리스마스 카드에 나오는 그 설경 이상으로 아름다운 경치가 또 있을까 싶다네. -
김동연
2015.03.24 06:28
초록색 기념품가게, 파란색 이발소, 거리의 꽃들이
우중충한 날씨에 기분을 밝게 해줄 것 같네요.
씨름은 했지만 그래도 옛날에 그분의 단편이라도 읽었다고
James Joyce라는 이름이 반갑네요.
그 분을 통해서 "의식의 흐름 - stream of consciousness"이라는 말을 처음 들었지요. -
박일선
2015.03.24 06:28
그의 글이 읽기 힘든 모양이지요?
알 수 있겠네요.
"의식의 흐름", 우리 말로도 무슨 뜻인지 모르겠네요. -
이정란
2015.03.24 06:28
여기도 가보고 싶은곳, 아마 못갈듯.
하하하 중간에 기념품 가게는 깜짝 놀랐네요. 유리창 반영까지 겹쳐져서.
우리 사진 선생님이 쓰레기 더미에도 가끔 카메라를 들이대거든요.
4계절! 맞습니다. 제가 런던에 앉아서 군에 간 아들에게 편지쓰면서 10분에 한번씩 비가오다 말다 한다고 쓴 기억이 납니다.
유타 도 4계절, 그렇군요. 미국엔 아무데도 못가봤으니..... -
박일선
2015.03.24 06:28
"아마 못갈듯"은 아마 "갈듯"도 되는 것 같은 데요. -
김영은
2015.03.24 06:28
Temple Bar거리의 가게들이 웬 국기를
죽~ 걸어 놓았는지요.
Trinity College의 건물이 독특하군요.
담벼락의 그림이 화사함은 흐린날이 많은 날씨탓?
선배(아들이 그곳 대사였음)한테 들은 것 보다
일선님의 설명을 곁들인 사진과 함께 하니
훨씬 머리에 쏙쏙 들어 옵니다. -
박일선
2015.03.24 06:28
사진이 있어서 그런 모양이지요. -
연흥숙
2015.03.24 06:28
역시 그린색 물품이 기념품이군요.
생음악이 있는 초록색 집도,
침놓는 빨간집도 동화책에 나오는
과자 집들 같으면서 어디선가
마귀할멈이 나올것 같기도 하네요. -
박일선
2015.03.24 06:28
초록식은 회교 나라들도 좋아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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