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가 핀 길을 걸었습니다.
2024.03.30 12:37
지난 일요일 한강 가를 산책하다가
활짝 핀 매화를 보고 허겁지겁 휴대폰을 갖다 대었습니다.
더 곱게 찍고 싶었지만 그만 이렇게 되었습니다.
핑계를 대자면 매화 향기에 취해서였습니다.ㅎㅎ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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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4.03.3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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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4.03.31 22:15
영주 홍매화가 잠실 매화 보다 더 매력있습니다.
얼굴만 예쁘고 향기는 없었나봐요.
잠실 매화는 전지를 잘 해주지 않아서 나무는 멋 없는데
향기가 짙어서 지나가면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잘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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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4.03.31 20:00
매화가 만개를 하였군요 드디어 긴 겨울은 지나고 꽃의 계절이 되었습니다.
역시 소재가 아름답고 좋아야 영상도 뒷받침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영상과 화려한 꽃이 어우러져 너무 아름답네요
저도 며칠 전 국립박물관 다녀온 후 오늘 날씨가 좋아 살구꽃이 한창인 덕수궁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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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4.03.31 22:22
계절은 어김없이 찾아오고 매화나 개나리 벚꽃도 피기 시작하네요.
석촌호수도 지금쯤 벚꽃이 만개하지 않았나 모르겠네요. 화요일 오후에는
곧 필 것 같지 않았는데...
덕수궁 살구꽃도 해마다 멋지게 피었는데 보고 오셨군요.
여전히 열심히 봄을 즐기시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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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4.04.02 22:18
드디어 한강에도 매화가 예쁘게 피었구나.
한강의 매화는 우리식구같아 더 귀하게 보인다.ㅎㅎ
여러가지 화려한꽃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영상물이 보기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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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4.04.03 11:25
네가 전에는 잠실나루로 자주 산책 왔었지.
오디도 같이 따 먹고 매화꽃도 같이 보아왔으니까 식구같이 느껴지는구나.
해마다 변하고 있는 한강변 산책길 구경하러 가끔씩 다리 건너 와, 은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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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만발한 매화향기로 가득한 한강의 산책길을 걸으셨군요.
봄바람에 흔들리는 옥색 흰 매화는 그 고운자태를 한것 뽐내고
배경음악으로 울려퍼지는 사랑의 테마는
찾아왔다가 떠나가는 계절을 노래하는 봄의 연가가 되어 흐르고 있는
멋진 영상 감상 잘 했습니다.
저도 오늘 소수서원 뒷 산 선비매화공원에 갔었는데,
한강가에서 핀 매화만큼은 향기를 취할 수가 없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