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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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402)
2010.04.18 15:29
사방에 둘려 싸인 눈 덮인 산 봉우리들과 발아래 펼쳐진 강, 호수, 들판을 보니 힘들게 올라온 보람이 있다. 산에 있는 모든 것들은 정직 하다. 나무나 풀들은 다 햇빛을 더 받으려고 최선을 다한다. 산에 잇는 모든 것들은 낭비라는 것이 없다. 자기가 죽으면 다 다른 생명들에게 쓰여지는 것이다. 등산은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고 오직 건강한 몸으로 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발아래 펼쳐진 강. 호수. 들판 ...
바라보는 제 마음 까지도 시원 하게 느껴 집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