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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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벚꽃 길을 산책하는 즐거움이
2010.04.1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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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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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0.04.1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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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0.04.18 22:01
사실 우리 동네는 촌스럽고 후미진 곳입니다.
그러나 내게는 자신의 분수에 알맞은 낙원이지요.
지난 해 6월 중순에 이곳으로 왔기에
여기서 처음으로 맞이하는 4월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따뜻한 날 더불어 한번 놀러오세요.
소찬으로라도 정성껏 대접하겠습니다. -
김동연
2010.04.18 22:01
벚꽃이 이제야 안산에서 만개했군요.
벚꽃길을 내외분이 걸으면서 행복해 하시는 모습이 상상됩니다.
그런데 "촌놈" "촌스러운" 이란 단어는 이제 고만 쓰세요.
촌에 사는 사람들이 화냅니다. 나부터도 기분이 별롭니다.
우리동네는 안산보다 더 촌이 잖아요.ㅎ.ㅎ. -
이문구
2010.04.18 22:01
때로는 혼자서 때로는 동행인이 따르기도 하고
주말이면 강아지 두 마리까지 넷이 걷기도 합니다.
안산이 제주특별자치도와는 비교가 되질 않습니다만
안산도 시는 시(市)니까 앞으로는 "촌놈" 소리는 빼야 하겠습니다.
그래도 타고난 촌스러운 건 어디 못 가니, 글쎄요.
정중한(?) 지적에 감사드립니다. -
김숙자
2010.04.18 22:01
만개한 벚꽃이 풍성 합니다
꽃길을 산책하시는 기분이
남 다를 것 같군요 교수님. -
이문구
2010.04.18 22:01
대전에서는 유등천 물길 따라 평지를 걸어 시원해 좋았습니다.
여기서는 굴곡이 있는 산길을 걸으니 좀더 변화가 있어 역시 좋습니다.
동기들 모임에 [숙자] 님의 그 환한 미소가 보이지 않아 섭섭합니다.
시간 좀 내셔서 우리 함께 가끔이라도 어울려 보도록 하세요. -
박일선
2010.04.18 22:01
분당 중앙공원 벚꽃보다 훨씬 좋습니다. -
이문구
2010.04.18 22:01
한국에서 개화하는 벚꽃이야 어디나 다 비슷하겠지만
장소가 어디냐에 따라 아마도 분위기는 다르리다.
진해 벚꽃 축제 못지않게 계룡산 동학사 벚꽃 축제도 난리인데
안산 노적봉 벚꽃은 양도 많지 않고 개화 속도도 느리지만
주변 분위기 때문에 그런대로 볼만하지요.
친구들이 몇 명만 되도 번개팀 비슷하게 즐길 수 있으련만.... -
임효제
2010.04.18 22:01
벗꽃이..
서울 여의도 보다 부족하지 안는데요..?
멋있고 훌륭합니다. ^^* -
이문구
2010.04.18 22:01
이제 벚꽃은 동네마다 피는 흔한 꽃이 되어 버렸습니다.
다만 카메라 트릭으로 좋게 보일 수도 있겠지요. -
성기호
2010.04.18 22:01
흐드러진 벚곷 동네.
마음마저 흐드러지게 흥겹습니다. -
이문구
2010.04.18 22:01
접근해서 디카를 들이대도 焦點이 흐리고
결과 역시 영상이 또렷하지 않습니다.
따로 촬영 기법을 배운 적도 없지만
역시 소형 디카의 한계를 느낍니다.
오늘은 벛꽃의 향연이 눈 부시군요.
벛꽃 터녈도 좋지만, 여백의 운치가 더 멋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