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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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피어나는 아마릴리
2010.04.20 00:49
작년에 이어서
4개의 구근에서 싹이 돋드니 '아마릴리'가
다시 피어났다. 꽃피는 과정을 날자별로 디카에 담아보니
아마릴리가 피어나는 日誌가 만들어 졌다.
1. 구근에서 돋아난 솟대와 솟대에 맺은 꽃봉우리 ( 2010 년 4월 2일 현재 )
2. 높이 솟은 꽃대와 도툼하게 뾰족한 꽃봉우리 ( 4월 2일 현재)
3. 솟대의 꽃봉우리를 트고 나오는 꽃망울 (4월 9일 현재)
4. 봉우리를 트고 안깐임 쓰며 삐져 나오는 꽃망울을 보자니 (4월 9일 ) 대견스럽기 마저 하다.
5. 4월 14일 드디어 4개의 꽃망울에서 두 꽃잎의 아마릴리가 피어났다.
6. 4월 18일 꽃잎이 하나 더 피어 세닢이 되었다.
하나 남은 꽃망울도 조만간 보란듯이 자태를 뽑내며 피어날거다.
7. 아마릴리 세꽃잎의 자태는 양귀비가 부럽지 않다.
8. 아마릴리 한닢 꽃속의 여러 색상과 그 색상의 '조화'를 뭐라 표현해 볼지 ~~ 얼른 생각이 나지 않는다.
9. 아마릴리 속살도 저리 예쁠 수가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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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0.04.20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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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철
2010.04.20 00:49
이 꽃 우리집에도 있다.
아버지께서 기르시던것을
유산으로 물려받아 15년째 이름도 모르고
아버지 며느리가 열심히 물을 주고있다.
한때는 하얀 거미줄 비슷한 곤충집도 생겨
심도사의 치유도 받고 하여 지금도 잘 자란다.
작년에 빨간 꽃 두송이가 피였었는데 금년에는 소식이 없다. -
임효제
2010.04.20 00:49
김회장님께서 잘 보살피시니...
아마릴리가 응어리 지으면서 예쁘게도 피었네요.
크는 것이 신통합니다. ^^ -
김영종
2010.04.20 00:49
김회장 작년에 올린 아마릴리 생각난다
금년의 꽃이 더 화려하고 색상이 좋응것 같으이
사진 솜씨가 더 좋아 진건 아니지 !!!!! -
권오경
2010.04.20 00:49
피어나는 꽃을 하루하루 관찰하는 마음. 참 행복하셨지요?
신기 하지요? 봉오리가 꽃이 되기까지..여물어가는 봉오리.
든든한 꽃대에 커다란 꽃들이 여러 방향으로
피어나지요. 꽃이 자라는 모습에 홀린 김인님이
좋아보입니다.
아말리리스 화분에 같이 있는 보라꽃은 사랑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