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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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례리 "들꽃"식당
2010.01.27 14:11
어제 낮에 제주 동쪽 교례리 근처 "들꽃" 식당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처음 가보는 곳이라 약속시간보다 먼저 도착하여 근처를 산책하기로 맘 먹고 떠났지요.
약 15분이 남아 있기에 식당 주변을 둘러 보았습니다. 식당뒤는 빈 밭이었고 멀리 예쁜 집
한 채가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낮은 산이 있더군요.
벌써 봄기운이 느껴지는 따뜻한 공기를 마시면서 디카와 같이 시간을 잘 보냈습니다.
댓글 26
-
김세환
2010.01.27 14:11
-
김동연
2010.01.27 14:11
그런가요?
제주집들이 카나다의 집을 모델로 했군요.
세계가 점점 하나로 되어가고 있지요?
인구가 조밀하지 않다는 점에서 카나다와
제주가 닮았기도 하네요. -
한순자
2010.01.27 14:11
노래에서 나오는 것처럼 즐겁고 아름다운 집이로구나.
고요하고 평화롭게 보인다. 들꽃집은 언덕위에 있는
꿈속의 집같아. -
김동연
2010.01.27 14:11
식당 분위기가 나지 않고 그냥 가정집 같은
모양으로 식당을 운영하고 있더라.
손님이 많지 않을텐데 어떻게 운영하는지... -
김재자
2010.01.27 14:11
금방이라도 봄이 올것만같은 사진이구나....
건강하게,
즐겁게 보내는모습 보여주니 늘 고맙다 동연아
이제 몇일 있으면 "입춘"이니까~
마음속엔 봄이 왔을지도 몰라^^^안녕 -
김동연
2010.01.27 14:11
제주는 벌써 봄냄새가 짙게 나, 재자야.
매화 꽃봉오리가 제법 커.
수선화도 몇송이 피었고.
내맘은 아직 겨울이야. 봄을 간절히 기다리는...
요즘 네가 좀 밝아진 것 같아 기뻐, 재자야. -
김영종
2010.01.27 14:11
국내 여행을 우선 제주의 구석 구석을 먼저
그리곤 육지로 넘어 오세요
대전 이남은 가급적 몇명을 같이 하도록 만들어 볼테니 말입니다
우선 찍사 제주 지부장으로 먼저 취임 하시고 서울서 지부 개설 파티를 먼저 할까요
(ㅋㅋㅋ 그런데 난 찍사 출석 부족으로 벌써 제명 당하고도 이리저리 기웃 거리는
입장이긴 합니다 / 같은 입장이긴 합니다만 황영자씨와 박성순이도 ㅎㅎㅎ)) -
김동연
2010.01.27 14:11
찍사로 말고 그냥 여행하고 싶은데요.
대전 이남 여행 하고 싶은 사람을 모집하면 좋겠네요.
그래서 가이드를 맡아주시면...아니, 여행단장으로
취임하시면 좋겠어요.
제주지부장은 맡아 논 당상이네요. 한사람 밖에 없으니.
취임 파티는 제주에서 해야지요!! -
이문구
2010.01.27 14:11
아무래도 자극적 충동이 심해서
불원간 제주를 찾아가긴 해야 하겠습니다.
이국정인 풍경과 토속적인 분위기가 살아 숨쉬는 곳
언제나 매력 만점이니까요. -
김동연
2010.01.27 14:11
제주를 몇번 더 올리면 내려오시겠군요?
제주 관광이 활성화 될것 같습니다.
도지사가 이 사실을 알아 줄까요.ㅎ.ㅎ. -
김영길
2010.01.27 14:11
요지은은 code가 잘 맞는다는 말이 있지요.
회장님 말씀이 떨어지자 무언가 일이
벌어 질듯합니다. 단장하고 지부장하고 그리고
총무가 움직이면 일단 분대는 거느릴 수 있는게
아닙니까? 멀리서 보기만 하니 이거 너무
안타까운 심정 이외다. -
김동연
2010.01.27 14:11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까 올해가 여행으로
즐거워 질 것 같군요. 김영길님은
아직 지부장을 맡으실 용기가 없으신지요?
안타까운 심정 이해합니다. -
하기용
2010.01.27 14:11
* 동면하는 들판을 아주
멋지게 표현 하셨습니다.
이제 그 땅에도 곧 봄이 찾아 오겠지요 ...... -
김동연
2010.01.27 14:11
감사합니다.
밭에 있는 풀이 많이 자라서
봄냄새를 벌써 풍기고 있었어요. -
이초영
2010.01.27 14:11
동연아 ..."들꽃"이라는 이름이 소박하고, 푸근한 느낌을 준다..
미국의 조용한 타운, 호젓한 인가동네에서 볼수있는 가정집같다.
따끈한 호박죽과, 진한 인삼차를 마시면서 너하고 싫컷
이야기 하고 싶다....
창가에 앉아 겨울들판 내다보면서.............
그러다가, 조금 우울해지면 어떻게 하지?? -
김동연
2010.01.27 14:11
울면되지, 뭐... 우리가 뭐 감추고 부끄러운 것 있니?
울고나면 시원해 질테지.
정말 우리 가까이서 살면 얼마나 좋았을까.
같이 수다 떨 사람이 없어서...
할 수 없으니 이렇게 컴에서라도 떨자. -
김숙자
2010.01.27 14:11
동연아,"들꽃"식당 메뉴가 궁금하구나
채식위주(?) 소박하고 깔끔한 식당같다
주변의 분위기는 정적이 흐르고
들판에 호젓이 있어 단골 손님만 올 것 같구나. -
김동연
2010.01.27 14:11
메뉴가 한정식인데 깔끔했어.
그 근처에 돌문화공원이 있는데
거기서 일하는 사람이 초대했는데
그집 단골인가 봐.
네가 제주에 오면 내가 돌문화공원에
모시고 가고 "들꽃"에서 대접할께. -
황영자
2010.01.27 14:11
제주로 빨리 놀러오라는 유혹같은생각이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김회장님 아주 좋은 생각입니다.
제주지부장과 단장님이 뭉치면 무언가 될것 같습니다.
거기에 11회 선사회의 영원한 주모 (총무)박 키큰아이가 있지않습니까?
세분이 모의하시면 언제나 어디나 가고도 남습니다.ㅎㅎㅎㅎ -
김동연
2010.01.27 14:11
나도 아무 생각없이 올려놓고 보니까 유혹을 한것 같아, 영자야.
무의식속에 유혹하고 싶은 마음이 있나 봐.
봄 4월 말이나 5월 초에 제주여행단이 제주방문하도록
바람을 (섬바람을) 일으켜 볼까? -
임효제
2010.01.27 14:11
꼭 외국 풍경 같네요.
하긴 제주도의 자연과 풍경은 외국 못지 않지요.
들판에 우뚝 서있는 식당 모습이 고고(?) 하다고나 할까요.
반가운 친구를 만나셨겠습니다. ㅎㅎㅎ -
김동연
2010.01.27 14:11
매조님, 다친 허리는 좀 어떠세요?
어쩌다가 약을 정량 초과해서 잡수셨는지요.
혹시 인사회에 가기 싫어서 그랬어요?
다음에는 싫은 일이 있으면 말로 하시고 약은
제발 정량을 잡수시기를 바랍니다.
반가운 친구였으면 내가 자랑을 했겠지요.
좋지 않은 사무적인 일로 만났습니다. -
김진혁
2010.01.27 14:11
역시 제주는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우리의 자랑입니다.
아무곳이나 촬영해도 다 매력적인곳 이니까요. -
김동연
2010.01.27 14:11
"아무곳"이나 "아무나"가 찍어도 매력적이지요?
좋아해야할지 말지 한참 생각해 보고 있어요.ㅎ.ㅎ. -
권오경
2010.01.27 14:11
하하하..들꽃 식당과 동네가 닮았네. 여기는 인사회에서 하므로 노래는 안들리지만..좋~슴다.
그런데 왠 비약이 날개를 달고 마구마구~ 날아오르는구랴~ 하하. -
김동연
2010.01.27 14:11
오경아, 말로야 뭔들 못하겠니?
단장에, 지부장에, 대전이남 여행에, 제주여행에,
말하고 꿈꾸면 이루어진다고 하잖아?
사실은 배경음악 때문에 수다가 더 잘 되는 것 같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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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위 집도 눈에 읶고
한적하고 평화로워 보이네요.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