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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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사
2010.01.17 13:38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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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방
2010.01.1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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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철
2010.01.17 13:38
인사회에 나와 고시준비하덧 열심히 공부 하더니 벌써 효과가 나티나기 시작 함니다.
이렇게 눈에 띠게 발전하면 조만간(그래도 2년후, 현회장잔도 고생을 자처한 분들이니까)회장으로 추대 받겠다. -
김필규
2010.01.17 13:38
1968년 1월 오후 용문산 Radar Site의 선임관제사로 근무중, Pueblo호 사건이 발생하였지요.
잘 아시다 시피 푸에블로호는 미국의 정보수집선 으로 북한의 상공에 날아 다니는 모든 통신을
감청하고 분석하여 미국의 정보본부로 보내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중(공해선상에서) 원산 앞바다
상공에서북한 MIG기의공격을 밭고 나포되어 선장 부처중령과 약 80명의 미군이 체포된 사건입니다.
북한은 당시 나포한 선체를 지금도 대동강에 전시하며 휴전이후 미국을 이긴 증거라고 선전하고 있지요.
당시 작전 상황실의선임근무자로 푸에블로호와 북한 MIG의 움직임을 RADAR로 포착하고 있던 탓에 미국에서
급거 날라온미공군참모차장 Halloway 대장과 장성환 공군참모 총장등 한미고위장군들 앞에서 브리핑하던
생각이 납니다.웃지 못할 일은 미참모차장은 4star 대장이고, 한국 참모총장은 3star 중장이라 급 상황 중에서도
누가 선임자자리를 차지 하는가에 대한 작은 소동도 있었지요. 이사건으로 7월말 전역 예정일에 대위로 승진하는 당시로는
청천벽력의 명령을 받았으나 결국 6개월 연장 근무를 했읍니다. 지금도 용문산 1,200m 고지의 Radar dome을
바라보면 보람있었던 젊은 날이 생각납니다. 우리나라에 Color TV가 처음 생산됬을때 1set를 엣날 근무지로
보냈지요.
서해의 고도 백령도 Radar Site에 근무하던 1965년 구정때 중국 무장어선에 잡혀가던 한국어선을 Radar에서
포착하고 수원 비행단에 Scramble(비상출동) 명령을 내려 당시 108대대의 1개편대 (편대장 공사 8기 성명 잊음)
를 현장으로 파견 구출했읍니다. 이 전과로 KBS TV 국군의 시간에 출연도 했었지요. 5년 이라는 장구한(?) 시간을
복무 했으나 지금 생각하면 참으로 보람있는 시간 이었읍니다. 특히 제가 전역 하면서 바로 사업을 시작한 idea도
공군에서 얻은겄이엇읍니다(후일 기회 있으면 공개 하겠읍니다) -
정해철
2010.01.17 13:38
공군에 근무시 무공훈장감의 공로가 많이 있었군요.
별로 길지 안은 근무기간에 대위까지 진급한것도 대단한 일 입니다.
내가 군에 있을때 대위는 하늘같이 높아 보였다. -
이민자
2010.01.17 13:38
저의 고향 양평엘 다녀 오셨군요 .
용문사 은행 나무가 지금도 그 위용을
뽐내고 있군요 . 겨울이라 추운데...
산사의 겨울 풍경 감상 잘 했음니다. -
권오경
2010.01.17 13:38
민자야 그렇잖아도 민자네 고향이 양평이란 이야기도 했었단다.
그 은행나무가 1100년이나 되었다니 놀라웠어.
너의 고향이 참 좋더라. -
김동연
2010.01.17 13:38
그 유명한 용문사를 한번 못가 보았군요.
서울에서 50년이나 살았는데 뭐했나 싶네요.
요모조모로 잘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재자
2010.01.17 13:38
아담한 사찰이 나즈막하게 앉아있어-
걷기에도 무리가 가지않아 좋왔지요.
초겨울에도 갔었는데-
가을끝이라 그때도 보기 좋왔어요.
언제고 계절마다 멋진풍경은 있기 마련이지요.
근사한 사진 잘~보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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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하던 곳으로 아는데 날 풀리면 높은곳까지 한번 등산 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