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도록 병원에 입원 하시더니 병을 이기지 못 하셨군요

사진도 같이 찍고 활동 했는데 먼져 가시는군요 좋은일도 많이 하시고

하늘 나라에가서 편히 영면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무어라 표현 해야할지 막막 하기만 합니다.

늘 조용히 행동 하며  미국 여행도 함께 했고. 모교에 거액의 장학금도 기탁한 훌융한 친구 !!!

선사회 전시회에서 만나면 기쁜 표정으로 그렇게 흐믓해 했는데

이젠 영영볼수 없는 먼 길을 떠나셨네요. 평안한 하늘나라 에서 영면 하소서.~~`~

여순아, 병원에서 괜찮을까 궁금해 하면서 전화도 못했는데 떠났구나. 

미안해! 이렇게 가 볼 수도 없는 형편이라서. 니가 믿는 분이 너를 

평안하게 인도하시기를. 먼곳에 있는 동생들과 유가족을 위로합니다. 

여순이의 별세 소식을 들으니 또 한번 친구 잃은 설움이 쌓이네요.

우리의 친구가 한명씩 우리 곁에서 사라지는 그 속도에 다시 한번 놀라면서 

"슬픔은 이제 줄여가자"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슬픔이라는 것이 내 맘대로 되는

 것은 아니니 어쩔수 없지만 노력하렵니다. 누구에게도 슬픔을 주지않고 가는 길은 없을가요?

모두에게 미운정만 남기고 가면 될가요? 미우정 고운정이 사람에 따라 다를 터이니 그것도 어렵겠고.......

같이 사진 찍으러 다니며 우정을 나누던 여순이는 거동이 느리지만 참 진실한 친구였습니다.

고 윤여순의 명복을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여순이가 떠났구나!  언제나 말없이 행동만 했지. 

하늘나라에서 평안하게 웃고 있겠구나.  명복을 빌어요.

인사동에서, 제주에서 우리도 짧았지만 마음을 나눈 추억이 있지...

여순아 . 그래도 괜찮다는 소식과 너의 고운 사진도 보았는데 먼저가는구나.

창옥이 따라서 한번 더 보러 갈려고 했는데 마안 하구나.

하늘나라에서 편안히 지내기를 기원한다.

이우숙      많은 추억속에 삼가 친구의 영민 영원한 천국으로......

아, 윤여순!

말없이 조용히 많은 마음의 이야기를 나누어 주는 친구여,

아픔도 알려주지 않고 조용히 감내하다가 갔구나!

교직에 있으면서 어머님께 효도하면서 동생들 훌륭하게 공부시키고 

40주년 동창여행으로 미주 서부를 유람하고 

동생들 찾아보러 동부에 왔을때 오하이오에서 우리 함께 자리했었지!

소녀시절에나 그때나 또 서울에서 만날 때마다 변함없이 조용히 웃는 모습에는

늘 진솔하고 겸허한 눈빛에 깊은 사랑으로 가득 차 있었지!

여순이가 가버렸다는 소식이 왜 그리 우리 마음을 아프게 하는가? 

다시 두 손 잡고 껴안아 주고 싶은 친구여, 

부디 평안하게 영면하소서!

We will miss you!
유가족님들께 깊은 조의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