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謹弔.....남궁견 별세
2020.07.01 16:10
남궁견 동문이 2020년 6월 23일 별세한 소식을 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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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규
2020.07.0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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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흥숙
2020.07.01 22:03
어머, 돌아가셨다구요. 그런데 이제 알게되었네요.
오랜동안 이런 소식이 없어서 다행이다 했더니... 아니였군요.
유니세프 사업에 도움을 주셨어서 항상 감사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제대로 인사말씀도 나누지 못해 죄송합니다.
좋은 곳에서 아프지 않고 평안하시고 유족분들 위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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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2020.07.01 22:12
어인 소식이오, 저쪽에서 살짝 미소짓는 모습이 보이는 듯하이, 잘 가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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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
2020.07.02 00:48
왕년의 고참국장, 우리나라 에너지 수급의 명
국가 정책통인 남궁 견이가 불귀의 길을 갔구나.
국민학교 때 부터 神童 소리를 듣던 초중고와
대학의 수재였지. 해박한 식견과 말재주와 동료들 사이의 넉넉한 인품의 주인공이 이제는 그립지만 어쩌하겠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부인과 유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사의를 표합니다. -
심재범
2020.07.02 09:46
갑작 스러운 소식입니다
지난 3월 4일 오전에 통화할때는 몸이 별로
라는 이야기를 하였는데 다시 한번 연락도 못하고
부음을 듣다니....
유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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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20.07.02 16:3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유가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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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0.07.02 18:00
견 이 이사람, 이제야 갑작스런 비보를 보게 되었네.
지난 어느 날 고인과 허물없이 살아온 얘기를 긴 시간 나누던 추억이 다시 뇌리에 떠오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슬픔에 잠긴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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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게 알았네요. 초등학교(靑邱) 3학년때 반장이었는데.
늘 친절하고 인품좋은 친구였는데... 아플때 전화라도 한번 하지.
내가 현역시절 나 믿고 입원 했는데 너무바빠 내가 소홀했어 미안하이.
부디 천국에서 행복하길 바라오.유가족에게 심심한 위로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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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경
2020.07.02 21:42
너무 가슴이 아픔니다. 1학년 4반을 같이 했지요. 정의감이 뚜렸한 모범생이었습니다. 1987년 어려움에 처해있을때 극동정유에서 15년 이상된 항만 기술자를 감리로 뽑는다고 신문에 광고를 냈지요. 그날 우연히 티비에서 동자부 과장으로 석유수급 문제로 인터뷰 하는 것을 보고 다음날 과천으로 찾아갔습니다. 어서와 하여 오랜만에 부탁이 있어 왔다고 하니 좀 있다가 야 난 후밴줄 알았다고 하며 네가 반말하기에 동창인줄 알았다고 한다. 사정을 이야기 하니 극동정유의 부사장이 부고 선배라고 하며 찾아가 보라고하여, 그런인연으로 대산 극동정유에서 1년간 근무하게 되었다. 그후로 서로 만나 술도 한잔하게 되었고 한국지역난방공사 부사장 때는 회사에서 발행하는 정기간행물을 보내 지금까지도 보고 있다. 부사장을 그만 두고나니 간행물도 보내지 않는다고 내가 리스트에 넣어준 너는 받아보고 나는 못본다고 말하며 웃었다.
다 아는 바와 같이 그는 중학 입학 고사에서 전국 2등을 했다. 경기중학에 안가고 부중에 1등으로 입학했고 부고도 4등으로 들어왔다. 머리만 좋은게아니라 심성도 착했다. 술도 한잔 할줄도 아는 멋쟁이다. 이 사회에 필요한 사람들을 먼저 데려가는 하늘이 원망스럽다. 문상도 못한 것이 더욱 슬프다. 부디 하늘나라에서 영먼하기를 바란다.. 유가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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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열
2020.07.03 00:23
이상하게 몇일 전 남궁 견이 내 꿈에 나타나서 건강이 좋아졌다며 훤하고 해맑은 웃음을 보여주었는데 그게 하늘나라로 가는 길이었나요 ?
중학교 때 학원잡지에 현미경을 들여다 보는 사진과 함께 미래의 과학자로 소개된 모습을 보고 부러웠고 부고에 와서 만나 동학이 되어 흐뭇했는데..
문리대 시절엔 자주 보았고 난방공사 시절엔 전화도 했지만 그후엔 오래 못 만나 한번 보고싶었는데 다시 못 올 길을 떠났다니 무척 섭섭하군요
부디 하늘나라에선 해맑은 웃음으로 편히 지내시기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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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0.07.03 00:0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편찮으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만 도움은 못드렸습니다.
부고 졸업50주년 미국여행지에서 남궁견님의 멋진 모습을 봤지요. 저녁마다 와인 파티를
열어서 정중히 친구들을 즐겁게 해주시더군요. 좋은 추억을 남기고 가셨습니다.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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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1주일이 지나고 부음을 듣네. 너무 가슴아프다.
하늘나라에서라도 부디 화평하기를 바라네.
간간히 들려오던 소식들이 마음을 언짢케 하였으나 모든것이 결국은 원만하기만을 바랬는데.
잘가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