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전 홈페이지가기★
ㆍ 함께하는 부고인
  
ㆍ 함께하는 부고인
  

등산(1126)

2012.12.17 13:17

김세환 조회 수:21



 


 


 


 


 


나는 강가를 좋아한다. 물이 끊임없이 먼 바다로  흘러들어가기 때문이다. 누구나 생명을 얻어 이 땅에 태여나 생명의 기쁨을 누리지만 강물이 흐르듯 죽음의 바다로 서서히 들어가게 되여 있는것이다. 이것은 어느 누구도 피할수 없는것이다. 그래서 人生苦海라고 했던가. 나에게 오는 죽음을 담담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맞이 할것이다. 내가 수술을 받을때 전신 마취하고 의식을 잃어 버리듯 그냥 눈을 감을것이다. 살면서 육신의 쾨락을 쫓아 가게되지만 그래도 사람이 동물과 다른것은 정신과 마음이 있다는것이다.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정의는 최후에 승리한다는것을 믿는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의 불의 가 내맘을 힘들게해도 나는 흔들리지 않을것이다.  정의만이 끝까지 남아 있을것이기 때문이니가.

이 게시물을
목록

댓글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7336 NY 지구 서울사대부중고 2012년 동창회를 갔어요... [6] 이초영 2012.12.18 143
7335 ' 길거리에 요란한 광고 경쟁판 ㅡ [3] file 하기용 2012.12.18 62
7334 [re] ' 길거리에 요란한 광고 계시판 ㅡ file 하기용 2012.12.20 27
7333 벌써 성탄절이 오고 있어요. [18] 김동연 2012.12.17 124
7332 신년 축하 아이콘 12 [9] 이문구 2012.12.17 94
» 등산(1126) 김세환 2012.12.17 21
7330 ' 지하철에서 ㅡ [3] file 하기용 2012.12.17 79
7329 발길 머무는 곳 (115) / 기다림 [6] 김영종 2012.12.16 131
7328 등산(1125) 김세환 2012.12.16 55
7327 그냥 걸어 보세요- 성탄과 연말 연시에 [14] 연흥숙 2012.12.16 138
7326 [re] 그냥 걸어 보세요- 성탄과 연말 연시에 [2] file 하기용 2012.12.16 80
7325 ' 설치 미술 ㅡ file 하기용 2012.12.16 60
7324 우리 함께 이것 저것 15 / 비 내린 후, 폭죽놀이 [4] 이문구 2012.12.15 88
7323 [re] 우리 함께 이것 저것 / 비 내린 후, 폭죽놀이 [11] 김동연 2012.12.15 64
7322 [re][re] 우리 함께 이것 저것 / 비 내린 후, 폭죽놀이 [5] 연흥숙 2012.12.16 35
7321 [re] 우리 함께 이것 저것 / 비 내린 후, 폭죽놀이 [6] 이태영 2012.12.16 34
7320 등산(1124) 김세환 2012.12.15 30
7319 . 오늘은 중앙공원 가는 날 ㅡ [1] file 하기용 2012.12.15 75
7318 [re] . 오늘은 중앙공원 가는 날 ㅡ 추가 [1] 정지우 2012.12.15 77
7317 ' < 오 계 숙 > 개인전을 돌아보다 ㅡ [1] file 하기용 2012.12.14 117
7316 제365 회 금요 음악회 / Christian Bach [12] 김영종 2012.12.14 110
7315 우리 함께 이것 저것 14 / 사랑 새 두 마리 [3] 이문구 2012.12.14 88
7314 [re] 우리 함께 이것 저것 / 사랑 새 두 마리 [8] 김동연 2012.12.14 63
7313 [re] 우리 함께 이것 저것 / 사랑 새 두 마리 [6] 이태영 2012.12.14 37
7312 [re][re] 우리 함께 이것 저것 / 사랑 새와 발 [7] 연흥숙 2012.12.14 37
쓰기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