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에 못 다한 이야기
2019.01.19 10:16
작년에 올림픽공원 소마미술관에 갔다가 동문 쪽 공원을 산책할 기회가 있었다.
그날따라 바람에 우수수 낙엽이 흩날리는데
공원 여기저기에 여러 형태의 조형물이 의외로 눈에 많이 들어왔다.
무심히 지나쳤었는데 다음에는 서문쪽도 둘러 보아야겠다.
<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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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9.01.1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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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9.01.20 22:58
올림픽 공원을 여러번 가 보았다고 생각했는데 조형물이 구석구석 이렇게 많은 줄 몰랐습니다.
표지석 설명을 보면서 뜻을 음미하면서 보았는데 세계를 섭렵하신 안목으로 좋은 점수 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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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9.01.19 15:53
아무리 붙들어 봐도 뒤 한번 돌아보지않고 말없이 멀어져간,
아름다운 나날들이 마음속에 오롯이 새겨진 이야기이군요?
녹음 피어있던 올림픽 공원엔 못다한 사연들이 떨어지는 낙엽속에 추억으로 새겨지고
반기는 새해에는
소중한 나날들이 잔잔한 노래에 실려 아쉬움없이 이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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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9.01.20 23:06
그날 따라 낙엽이 우수수 스산한 가을이었습니다.
드레스 차림의 신혼부부가 조형물 앞에서 희희낙낙
웨딩 촬영을 하는데 젊음이 부럽고 신선했지요.
황영호님의 푸근한 詩語가 위안이 되고 힘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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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9.01.19 20:33
영은아. 오림픽 공원의 조형물들이 마음에 담아 있었구나.
공원의 널려져있는 조형물들을 모아 이렇게 멋있고 격조 높은 작품으로 꾸며 보여주는구나.
이렇게 영상물로 하나하나 보니 정말 새롭고 한눈에 감상 할수있어 고맙구나.
2019년에는 더욱 힘차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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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9.01.20 23:13
올림픽 공원을 자세히 보려면 몇번에 나누어 봐야겠어.
다리가 아프도록 다니다 지쳐서 마신 커피가 어찌나 맛있던지.
어쩌면 조형물이 그리 많던지.. 무심히 찍었던것 영상 만들었어.
네 말대로 2019년에도 열심히 살자꾸나.
-
엄창섭
2019.01.19 22:42
2018년에 못 다하신 아름다운 이야기는 2019년에도 계속 해서
이어가시기를 기대 합니다! 올림픽공원을 산책 하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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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9.01.20 23:19
어~하다 한해가 갔다더니 정말 뭘하고 보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인사회에 몸담고 사진 찍어 영상물 만드는 재미는 있으니
2019년에도 아프지 말고 열심히 주변을 챙기면서 살아야지요
-
이태영
2019.01.21 16:35
올림픽공원에는 여러 번 갔었는데도
영상 속에는 낯선 작품이 많네요 아직도 여러 작품이 남았겠지요?
금년에 탐방을 계속하셔서 새로운 작품 많이 보여 주시죠
아래 작품은 올림픽공원 남문 근처에 있습니다.
-
김승자
2019.01.22 02:10
부지런히 다니며 문화생활을 즐기고 있는 영은이는 멋있는 할머니 소녀야.
그동안 인사회에서 연마한 실력으로 이렇게 우리에게 보여주니 늘 고마워.
전시회에 다녀와서 올려 준 영상물들이 내겐 멀리 앉아서 얻는 교육이 되고
특히 영은이의 덧글을 읽으며 훌륭한 글솜씨에 감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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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9.01.25 11:17
우리가 좋은 세상에 살고 있는것 맞지?
아득히 먼 미국에 사는 네가 마치 옆에서 이야기 하듯 대화하고
영상물 올린것 서로 공유하고 격려하고 나누고...건강하게 이렇게 살자꾸나.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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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희
2019.01.23 10:25
부지런히 많이 걸으면서 맘에 드느것과 아름다운것 찍으니 얼마나 즐겁고 기쁘겠어..
가서 본듯 아니 더 상세하게 볼 수 있어 좋네!!
건강해 보이고 행복해 보여 정말 흐뭇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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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9.01.25 11:21
친구밖에 없다는 걸 실감하네. 좋게 봐 주니...
선사회에서 열심인 너를 보면서 언젠가는 배우면서 같이
사진 찍으러 다닐 수 있을까 꿈 꿔 보네. 따뜻한 봄에 보자.
-
올림픽 공원안에 이런 품격높은 문화 공간이 있었군요.
선사회에서 여러번 갔었는데 처음 보네요.
선사회에서 한번 가봐야 할것 같습니다. 지닌해 연말 도와주셔서 고마웠습니다.
-
김영은
2019.11.22 23:51
포기하지마십시요
1899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보어전쟁에 참전 중인 한 영국 장교가 포로로 잡혔습니다. 하지만 수용소 벽을 뚫고 탈출했으며 남아공 내의 영국인 이주자의 도움으로 위험지역을 벗어 놨습니다. 그리고 중립지대인 포르투갈령 모잠비크까지 무려 480km를 걸어가서 완전히 탈출에 성공합니다. 이 장교는 어린 시절 말더듬이였습니다. 사춘기에 들어서고 어느 정도 철이 들 무렵 이 약점을 극복하지 못하면 꿈을 이루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책을 소리 내어 읽으면서 집중력을 길렀고 오랜 시간 노력하여 말을 더듬는 습관도 극복했습니다. 청년이 되고 꿈에 그리던 군인이 되기 위해 육군사관학교에 지원했습니다. 하지만 말더듬이뿐만 아니라 집중력까지 약하던 그는 성적이 좋지 않아 사관학교에 2번이나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했고 3번째는 당당하게 합격했습니다. 인생의 많은 부문에서 포기할 줄 모르는 불굴의 의지를 관철한 이 사람은 영국의 61대, 63대 총리를 역임한 '윈스턴 처칠'입니다. 처칠이 2차 대전 당시 옥스퍼드 대학에서 졸업식 축사를 할 때였습니다. 처칠은 청중들을 천천히 둘러보며 힘 있는 목소리로 짧은 한 문장을 외쳤습니다. "포기하지 마십시오." 연설이 끝난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청중에게 한참 뒤 그는 소리를 높여 다시 외쳤습니다. "절대로 포기하지 마십시오." 그래도 어리둥절해하는 청중들에게 처칠은 다시 소리쳤습니다. "절대,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 그때야 청중들은 처칠에게 우레 같은 박수를 보냈다고 합니다. img src=http://cfile225.uf.daum.net/image/99A460435DD7F3C00F8EE9 width=250
사람들은 뛰어난 업적과 화려한 성취를 이룬 사람에게 환호하고 부러워합니다. 그리고 결과만 바라보는 사람들은 그 결과를 이루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했는지 외면하는 때도 있습니다. 그 결과를 위해 더 큰 노력을 한 것인지 모릅니다. 절대로 포기하지 마십시오. 그러면 언젠가 분명 당신도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습니다. -
김영은
2019.11.22 23:59
포기하지마십시오
1899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보어전쟁에 참전 중인 한 영국 장교가
포로로 잡혔습니다. 하지만 수용소 벽을 뚫고 탈출했으며 남아공
내의 영국인 이주자의 도움으로 위험지역을 벗어 났습니다.
그리고 중립지대인 포르투갈령 모잠비크까지
무려 480km를 걸어가서 완전히 탈출에 성공합니다.
이 장교는 어린 시절 말더듬이였습니다.
사춘기에 들어서고 어느 정도 철이 들 무렵
이 약점을 극복하지 못하면 꿈을 이루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책을 소리 내어 읽으면서 집중력을 길렀고
오랜 시간 노력하여 말을 더듬는 습관도 극복했습니다.
청년이 되고 꿈에 그리던 군인이 되기 위해 육군사관학교에 지원했습니다.
하지만 말더듬이뿐만 아니라 집중력까지 약하던 그는
성적이 좋지 않아 사관학교에 2번이나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했고
3번째는 당당하게 합격했습니다.
인생의 많은 부문에서 포기할 줄 모르는 불굴의 의지를 관철한
이 사람은 영국의 61대, 63대 총리를 역임한 "윈스턴 처칠"입니다.
처칠이 2차 대전 당시 옥스퍼드 대학에서 졸업식 축사를 할 때였습니다.
처칠은 청중들을 천천히 둘러보며 힘 있는 목소리로 짧은 한 문장을 외쳤습니다.
'포기하지 마십시오'
연설이 끝난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청중에게
한참 뒤 그는 소리를 높여 다시 외쳤습니다.
'절대로 포기하지 마십시오'
그래도 어리둥절해하는 청중들에게 처칠은 다시 소리쳤습니다.
'절대,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
그때야 청중들은 처칠에게 우레 같은 박수를 보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뛰어난 업적과 화려한 성취를 이룬 사람에게 환호하고 부러워합니다.
그리고 결과만 바라보는 사람들은 그 결과를 이루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했는지 외면하는 때도 있습니다.
그 결과를 위해 더 큰 노력을 한 것인지 모릅니다.
절대로 포기하지 마십시오. 그러면 언젠가 분명 당신도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습니다. -
김영은
2019.11.24 11:35
절대포기하지 마십시오
1899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보어전쟁에 참전 중인 한 영국 장교가
포로로 잡혔습니다. 하지만 수용소 벽을 뚫고 탈출했으며 남아공
내의 영국인 이주자의 도움으로 위험지역을 벗어 놨습니다.
그리고 중립지대인 포르투갈령 모잠비크까지
무려 480km를 걸어가서 완전히 탈출에 성공합니다.
이 장교는 어린 시절 말더듬이였습니다.
사춘기에 들어서고 어느 정도 철이 들 무렵
이 약점을 극복하지 못하면 꿈을 이루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책을 소리 내어 읽으면서 집중력을 길렀고
오랜 시간 노력하여 말을 더듬는 습관도 극복했습니다.
청년이 되고 꿈에 그리던 군인이 되기 위해
육군사관학교에 지원했습니다.
하지만 말더듬이뿐만 아니라 집중력까지 약하던 그는
성적이 좋지 않아 사관학교에 2번이나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했고
3번째는 당당하게 합격했습니다.
인생의 많은 부문에서 포기할 줄 모르는
불굴의 의지를 관철한 이 사람은
영국의 61대, 63대 총리를 역임한'윈스턴 처칠'입니다.
처칠이 2차 대전 당시 옥스퍼드 대학에서
졸업식 축사를 할 때였습니다.
처칠은 청중들을 천천히 둘러보며 힘 있는 목소리로
짧은 한 문장을 외쳤습니다.
"포기하지 마십시오."
연설이 끝난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청중에게 한참 뒤
그는 소리를 높여 다시 외쳤습니다.
"절대로 포기하지 마십시오."
그래도 어리둥절해하는 청중들에게 처칠은 다시 소리쳤습니다.
"절대,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
그때야 청중들은 처칠에게 우레 같은 박수를 보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뛰어난 업적과 화려한 성취를 이룬 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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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그 결과를 이루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했는지 외면하는 때도 있습니다.
그 결과를 위해 더 큰 노력을 한 것인지 모릅니다.
절대로 포기하지 마십시오.
그러면 언젠가 분명 당신도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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