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화와 명곡-1
2022.07.29 15:09
저희가 살고 있는 노인촌에는 입주민들의 취미 생활을 위한 동호인 클럽 활동이 매우 활발 합니다.
노인들의 정서생활과 건강을 위한 합창, 라인댄스, 요리, 그림그리기, 고전음악 감상, 사진찍기 등등 매우 다양한 클럽들이 있습니다.
그 동안 COVID-19가 창궐하여 활동이 많이 위축 되기는 하였지만 최근에 다시 활기를 되찾아 가고 있습니다.
근래에 서양명화에 고전음악을 넣어 편집한 비디오 파일을 미술사 클럽에서 발표한 바가 있기에 이를 공유 하고져 합니다.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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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22.07.30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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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굉호
2022.07.30 09:25
이렇게라도 대화할 수 있어서 현대문명의 혜택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그림은 많은 분들의 관심사가 아닐뿐 아니라, 이 프레센테이션은 첫 부분의 설명으로 인하여 지루한 느낌을 주게 될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어느 누구보다도 전문가이신 승자 씨께서 이렇게 댓글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는 단지 동호인의 한 사람으로서 듣고 본 바를 정리한다는 기분으로 Movement별로 하나씩 올릴 따름입니다. Northern Renaissance, Baroque, Rococo ... 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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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2.07.30 11:09
주제가 수준 높은 서양 명화 그리고 좀체로 들어보지 못한 배경음악이 다소 지루해서 끝까지 보기가 힘들었습니다만
정굉호님의 동영상 작품의 전체적인 색감과 배치등이 좋아보입니다. 파커빌의 음악과 서양미술을 이해하는 승자가 많이 부럽고
(저는) 편안하고 즐겁게 보지 못해서 부끄럽습니다만, 앞으로 정굉호님의 작품을 크게 기대하고 흥미를 갖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홈페이지의 다양한 컨텐츠를 위해서 정굉호님의 서양미술사 소개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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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굉호
2022.07.30 11:24
모든 음식이 다 입맛에 맞지 않듯이 프레센테이숀도 완벽하게 편안하지 않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이런 Mode의 영상물도 있을 수 있구나 하는 정도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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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
2022.07.30 13:48
댓글에 끼어들어 나도 한마디! 미술과 음악엔
젬병이긴 하지만 격조 높은 르네상스의 미술사 파일을 11홈피에 올려줘 고맙네. 댓글의 승자 동연 굉우 지성의 최고봉이 주고받는 대담을 들으며
귀가 쭝긋~ 내가 모르던 것을 학습하며 긴장해서
들으니까 지루하지도 않았고요, 동연씨. 아무튼
세분 다 감사합니다. 김포에서 ^^♡. -
정굉호
2022.07.30 16:57
이 분야에 일생을 정진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우리는 코끼리 다리 만지듯이 보고 들은 것을 모아서 영상으로 표현해 볼 뿐이지. 역사적으로 존재하는 수 많은 예술사조(movements)들 중에서 비중이 큰 것만을 골라 각각 슬라이드쇼 형태의 파일을 만들어 YouTube에 업 로드 해두었는데 심심할 때에 하나씩 올릴 작정이야. 走馬看山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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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2.07.30 18:04
문외한이기는 하지만 접하기 힘든 수준 높은 고전음악을 여유롭게 이렇게 우리 홈피에서
감상할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친구가 있어 고마워, 굉호! 특히 나같이 시골에 파묻혀 사는 사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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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굉호
2022.07.31 03:01
뭐 그렇게 수준이라 할것도 없네.... 너무 겸손하네. 고향 산천을 바라보며 오랜 이웃과 같이 사는 것이 최고의 행복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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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22.07.30 18:41
음악과 미술에 관한 지식은 많이 짧아도 과거에 이탈리아가 세계 음악과 미술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것은 틀림없네. 이탈리아에 대한 존경심이 되살아나네. -
정굉호
2022.07.31 02:55
일선이 이태리 다녀 왔다는 말은 아직 못들었는데? 혹시 오래 전에 졸업했던가? 나도 몇년 전에 다녀는 왔는데 좋은 데를 가보지 못해서 아쉽네. 특히 Cinque Terre에 가 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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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22.07.31 09:02
2015년에 약 한달 간 여행을 했지. 그래도 안 간 곳이 많아. Cinque Terre 는 처음 듣는 지명이네. -
이태영
2022.07.30 19:09
굉호, 덕분에 감상 잘 했어
명화의 화면이 작은데도 1080HD 고화질이라 섬세하게 잘 보여주고 있어 좋네
음악 파헬벨의 캐논 변주곡은 나도 홈페이지에 영상을 업로드할 때
활용을 여러 번 해서 익숙한 탓인지 영상과 어우러져 좋네
앞으로 you Tube에 업로드해 놓은 파일을 우리 홈페이지에 올려준다니 기대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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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굉호
2022.07.31 02:48
댓글 감사하네.
그림들을 한 페이지에 하나씩 해도 좋겠지만 작가별로 Grouping을 함으로서 작품들에 대한 공통점을 찾을 수 있고 또 다른 작가와의 차이점을 쉽게 발견할 수 있어서 좁은 페이지에 2-4개씩 집어 넣었네. 서두의 Movement가 영어인데다 다소 길어 주저 하였는데 방문자가 많을 것을 기대하며 올린 것은 아니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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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규
2022.07.31 10:36
당신과 같이 살고있는 노인촌의 입주민들은 동양에서 오신 멋진 할아버지 덕분에 행복들 하시겠네요.
"Art is referred to a broad range of human activities involving creative imagination
to express technical proficiency, beauty, emotional power, and conceptual ideas"로 시작되는
당신의 저서 "West Paintings by Art Movement"를 읽으며 인생이란 배우면서 일하는 것이란 말을 새삼 느꼈읍니다.
당신의 또다른 저서 "정보기관 이야기"도 엄혹했으나 많은 기회속에서 숨막히게 달려왔던 당신과 우리들의 자화상을
보는것 같아 손에서 뗄수가 없었읍니다.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게 다음작품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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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굉호
2022.07.31 13:56
부끄럽고 할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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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2.07.31 12:11
보기드문 수준있는 영상물 잘 감상했습니다.
이탈리아가 참 대단합니다.
미국의 노인촌 얘기도 더 듣고싶네요. 관심이 많이 가네요.
한참 공부하고 난 기분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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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굉호
2022.07.31 14:39
여기 노인촌은 제법 규모가 큰데 건물과 환경이 그렇게 고급스럽지는 않습니다만 조직적으로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Co-op 형태로 소유하고 있으나 일부는 Condo로도 소유하고 있습니다. 6개의 Clubhouse, Gym, Swimming Pool, Library, 짧은 골프장, 야외 Amphitheatre 등이 있고 Doctors Office와 Pharmacy도 있습니다. 클럽이 약 200개 이상인데 관리회사 측의 룰에 따라 조직되어 있고 교실과 그에 따른 모든 서비스를 관리회사 측으로부터 제공 받습니다. 한국인들이 점점 늘어나서 다소 눈총을 받습니다. 처음에는 못느꼈는데 고령자들이 너무 많고 들려오는 이야기들은 모두 무슨 질병 이야기, 수술, 응급실, 치매, 파킨슨병 등등 우울하게 합니다. 60-70대는 소장층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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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aissance Artist들을 후원하고 예술을 부흥시킨 Medici 왕가는
Rainessance 예술과 학문의 발전에 크나 큰 공헌을 했지요.
이태리의 로마와 Florence는 주옥같은 예술품들의 뮤지움이라고 할 만 하지요.
High Renaissance 뒤, Michalengero보다 백년뒤에 나타난 Bernini의 작품들은
다음편에 보여 주시겠지요?
파커빌의 음악을 곁들인 수준높고 아름다운 작품소개에 감사드립니다
속편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