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24시
2022.08.26 14:48
아주 오래 전 2014년에 뉴욕에 갔을 때에 찍어둔 동영상입니다.
혼잡한 분위기이지만 질서가 확연히 존재하고, 외로울 겨를이 전혀 없어 보이지만 고독를 느끼게 하는 곳이 뉴욕이라 합니다.
시시각으로 변하는 큰 사과 (뉴욕의 별명)의 모습을 베토벤의 피아노협주곡 5번(황제) 2악장에 맞추어 영상으로 구성 하였습니다.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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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2.08.2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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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굉호
2022.08.27 03:56
동영상 찍는 솜씨가 서툴어서 많이 흔들리고...
정사진이건 동사진이건 전문가이신 태영이 따라 갈 사람 있겠나?
딸네집 가족들하고 고층 식당에서 한 컷을 찍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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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2.08.26 21:06
굉호 반가워.
난 음악에 지식이 없어서 자네의 영상이 홈피에 올라올때면 의미는 모르지만 그냥 감상을 하고있네.ㅎㅎ
자네가 2014년에 찍었다는 실감나는 뉴욕 동영상을 보면서 베토벤의 멋진 피아노협주곡 5번 2악장을 감상 잘 하였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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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굉호
2022.08.27 03:59
가장 좋아하는 음악인데 들어줘서 고맙네. 뉴욕의 거대한 분위기하고 잘 맞을것 같아서 같이 넣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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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2.08.26 22:33
천천히 뉴욕시내를 두루 관광 잘했습니다. 아주 옛날에 걸어 본 뉴욕거리가 친밀감이 납니다.
배경음악이 뉴욕 영상관광에 의미를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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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굉호
2022.08.27 04:06
실상 저는 이 곡을 참 좋아합니다.
1악장은 너무 자주 들어서 그런지 좀 그렇고, 느린 템포의 2악장은 아주 심금을 때리는 선율로 공감을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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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영
2022.08.27 04:01
정굉호님, 맨하탄 사진 반가웠읍니다. 고층건물이 별로 많지 않은 LA downtown과 비교하니
정말 마천루숲이네요. Macy's 백화점 본건물이 보이니 반갑고, 5th Ave. 록펠라 쎈타,
Times Square 전광판, 중앙 우체곡, Radio City, Broadway, Empire State Bldg.등등...
이층 tour Bus, Yellow 택시들, 33가, 34가, 눈에 익은 midtown 풍경들, 번개팀 친구들 만나 던 곳들입니다.
24 시간 살아 움직이는 맨하탄, GW Bridge를 건너 Hudson 강변 Westside
Highway를 달려가던 그 때를 떠 올려봅니다.
마지막, 주연 인물 등장, 자제분들, Mrs. 정 2014년의 모습 반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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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굉호
2022.08.27 04:13
초영 씨, 초영 씨의 댓글이 연속해서 같은 것이 4개나 올랐어요.
어찌된 영문인지 모르겠네요. 초영 씨가 옛날 누비던 데가 보여서 흥분을 하셨는지.
제가 고칠려 하였는데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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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영
2022.08.27 04:19
글쓰고 댓글등록 눌렀는데 "써버에 문제가 있으니 잠시 기다리라" 싸인이 나오네요.
기다리는 동안 다시 click, click, 했더니 4개가 한꺼번에 올라 왔네요. 지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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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22.08.27 10:08
2014년이면 8년전이네요. 좋은 시절이였지요.
따님가족과 함께 Big Apple을 찬찬히 잘 관광하셨어요.
손자가 많이 컷네요. 둘째 손자는 사진에 없네요.
미세스. 정은 아주 고우시네요. 따님도 예쁘고요.
지금도 Dublin에 살고 있겠지요?
저도 그때만해도 구두신고 Central Park를 지나
Moma를 거쳐 Metropolitan Museum of Art,
Guggenheim Museum까지 걷고 또 걷고...
몇년전에도 Twin Tower September 11 Memorial,
Hudson Yard, Highline까지 안깐힘을쓰며 다녔는데
지금은 만하탄에 있는 아들집에 가면 밖에 나다니지 않고
집에만 있다가 돌아옵니다. 코비드핑게로 더 그렇게 되었습니다.
번잡한 뉴욕시내를 다니시며 비디오도 찍으섰으니 참 좋은 떼였습니다.
정선생님 비디오를 보며 무엇이든지 하고싶을 때, 할 수 있을 때
해야함을 새삼 자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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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굉호
2022.08.27 13:50
좋은 때였지요. 팔 다리도 매끄럽게 움직이고
의욕도 넘쳐나서 해 보고 싶은대로 해보고 하던 때였지요.
지금은 숨 헉헉거리면서 다니기 힘들것 같아요.
사진에 있는 아이가 작은 아이입니다. "영어로 말하는것 아니야?" 하던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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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2.08.27 10:15
뉴욕거리가 새삼 실감이나네요.
뉴욕 관광을 다시금 보게 시켜주시네요.
2015년까지 3년 아들이 뉴욕특파원으로 일하고 있었던
23번가에 있는 sbs방송국을 출퇴근때마다 퇴근시간 기다리는동안
맨하탄을 많이 헤매고 나녔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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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굉호
2022.08.27 14:02
1975년부터 약 3년간 뉴욕에서 살아 보았는데 여러가지의 느낌을 주는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그때는 풍자 씨도 같이 있었지요. 지금에 와서 보니 노인들에게는 살기가 쉽지 않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캘리포니아와도 완전히 다른 분위기입니다. 마치 사람들이 전쟁하듯이 살아가는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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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22.08.27 11:30
덕분에 뉴욕 시 구경을 잘 했네. 여러 번 가본 곳이지만 이름 난 곳 몇 군데 밖에 못봤는데 이번에 많이 봤네. 서울에 비해서 도로에 차가 덜 많은 것이 좋게 보이네. 거의 끝날 때 나오는 가족 사진에 딸네 가족은 처음 보는 것이고 미세스 정의 사진은 반갑게 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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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굉호
2022.08.27 14:14
가끔 유타에 오는 것 같은데 소식 전하지 못하여 미안하네. 이번 연말에 온다는 소식 들으면 연락하겠네.
국제전화가 아닌 미국 국내전화로 여유있게 통화하고 이야기도 좀 나누기로 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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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호의 능숙한 카메라워크의 덕분으로
10여 분 넘게 뉴욕 관광 잘 했어 마치 내가 2층 버스를 타고 뉴욕시를 누비고 있는 것 같군
특히 늘 귀에 익은 브로드웨이, 맨허튼, 타임스퀘어 세 곳을 봤어
마지막 부분에 나온 커트의 가족은 굉호 가족분들이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