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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파의 숲, 신비로운 인도 이야기
2024.03.28 23:35
스투파의 숲, 신비로운 인도 이야기
기원전 5세기, 인도 북부 히말라야 산맥 아래에서 태어난
석가모니의 가르침에서 시작된 불교는,
수백 년에 걸쳐 데칸 고원을 넘어 남인도로 전해졌습니다.
그리고 남인도의 윤택한 환경 속에서 싱그럽고 풍만한 미술을 꽃피웠습니다.
기원전 2세기, 아직 석가모니를 인간의 모습으로 그리지 않고
나무(보리수)나 발자국만으로 그의 존재를 대신하던 시대부터,
우리에게 익숙한 불상이 만들어지던 기원후 4세기까지,
낯설지만 신비로운 이야기로 가득 찬 남인도 불교미술품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만납니다.
이번 전시에는 뉴델리국립박물관, 미국 메트로폴리탄박물관 등
4개국 18개 기관의 소장품 총 97점이 출품됩니다.
출처:국립중앙박물관
전시장소: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전시기간: 2023. 12. 22.(금)~2024. 4. 14.(일) / 113일간 입장료: 노인우대 무료
공동개최: 미국 메트로폴리탄박물관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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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파의 숲> 전시물 감상 잘 했습니다.
신비하고 아름다운 남인도 조형물이 많이 전시되어 있군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잘 보존되어온 유적이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