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창룡문의 하늘
2020.04.01 07:20
오늘은 수원 화성의 동문인 창룡문으로 산책을 나섰다
성벽 밑에는 30년이 넘었다는 벚꽃 나무가
마치 하얀 옷을 입은 듯 벚꽃이 아름답게 피었다.
오후가 되니 푸른 하늘에 독특한 디자인의 연들 이 하늘을 장식한다.
연날리기 하는 사람에게 다가가 사진을 찍기 위한 연출을 부탁하니 흔쾌히 응해준다.
연날리기 고수들의 모임인 ‘얼레회’ 멤버들이란다.
특히 코로나19 퇴치를 염원하는 ‘코로나19 아웃’이라는 연이 눈에 띈다.
연 날리기 고수들의 모임 '얼레회' 멤버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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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2020.04.0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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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0.04.01 18:56
봄이 오는 季節에 열심히 꽃 마중을 나가는
태영이가 부럽구나!
蒼龍門의 偉容은 연 처럼 하늘을 향하고
아름답게 피는 봄 꽃은 봄이 분명 完然한데
안타깝게도 때 아닌 疫病으로
마음은 무겁기만 하여 春來 不似春이라!
오늘 오후 봄볕내리는 공장앞 도로변에 피고있는 벗꽃과 개나리를 찰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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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우
2020.04.01 19:31
창용문과 봄곷 연날리기 감상 잘 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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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20.04.01 22:22
화성 창룡문의 자태는 옛 그대로 인데 하늘을 나는 연들은 시시각각 자태를 바꾸면서 달리고 잇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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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0.04.01 22:50
이 곳 벚나무는 특이하게 크고 풍성합니다.
늘 가로수로만 보다가 언덕에 있는 우람한 벚꽃을 보니 새롭습니다.
연날리기 고수들의 화려한 연들과 선수들의 모습을 찍어 주셨군요.
좋은 카메라맨을 만나서 그분들이 행운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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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20.04.02 12:51
창룡문의 역사와 함께 한 고목의 벚꽃도 화사하게 위용을 자랑하네요.
봄의 화신답게 하얀 꽃천지를 펼쳐 주니 보는 마음 뻥~시원합니다.
'얼레회' 회원들 잘 만나셨어요. 사진 작가 알아 보고 포즈도 취해주고..
연중의 연은 '코로나19아웃'!! 역병 다 짊어지고 아주 멀리 날아가 벼렸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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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0.04.02 13:47
화성 청룡문은 항상 장엄한 모습 그대로입니다.
수원이 가까우면 가끔 가보고 싶은곳인데 부럽습니다.
그날이 특이한 날이네요.
연날리는 전문가들이 처음 보는 여러가지 색다른 연들을 열심히 날리고 있군요.
처음 보는 특이한 예쁜 연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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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호
2020.04.02 21:01
수원 화성은 사계절마다 다르게 분위기를 바꾸어 신선한 모습을 보여주지요.
봄의 꽃과 신록으로 화사하고 화려한 모습이 우수한 사진기술로 멋을 더해 줍니다.
우한 코로나로 방콕하다 보니 출사도 여의치 않은데 덕분에 호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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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0.05.0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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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봄의 향연 이군요.
고목위에 흐드러지게 활짝핀 벗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때를 마추어 형형 색색의 아름 다운 연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물러가라고 하늘 높이 날아 외침니다.
보는 이로 하여금 찬사를 금치 못합니다. 어떻게 이런 영상물이 펼쳐질까? 카메라 렌즈가 그 멀리있는 연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