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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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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1126)

2012.12.17 13:17

김세환 조회 수:21



 


 


 


 


 


나는 강가를 좋아한다. 물이 끊임없이 먼 바다로  흘러들어가기 때문이다. 누구나 생명을 얻어 이 땅에 태여나 생명의 기쁨을 누리지만 강물이 흐르듯 죽음의 바다로 서서히 들어가게 되여 있는것이다. 이것은 어느 누구도 피할수 없는것이다. 그래서 人生苦海라고 했던가. 나에게 오는 죽음을 담담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맞이 할것이다. 내가 수술을 받을때 전신 마취하고 의식을 잃어 버리듯 그냥 눈을 감을것이다. 살면서 육신의 쾨락을 쫓아 가게되지만 그래도 사람이 동물과 다른것은 정신과 마음이 있다는것이다.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정의는 최후에 승리한다는것을 믿는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의 불의 가 내맘을 힘들게해도 나는 흔들리지 않을것이다.  정의만이 끝까지 남아 있을것이기 때문이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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